“휴대전화로 양수기 켜요”

입력 2009.09.29 (07:59) 수정 2009.09.29 (0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망을 자유롭게 누리는 유비쿼터스 시대, 비단 도시의 이야기만은 아닌가봅니다.

인도의 한 농촌 마을에도 작지만 소중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됐습니다.

한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버튼을 누르자, 바로 옆 양수기에서 힘찬 물줄기가 솟구칩니다.

인도의 한 전기 기술자가 개발한 시스템인데요, 간단히 전화를 걸면 양수기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마을은 하루에도 몇번씩 정전이 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한데요, 개발자는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양수기 옆을 하염없이 지키고있던 농부들을 보며 이 기계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대전화로 양수기 켜요”
    • 입력 2009-09-29 07:20:36
    • 수정2009-09-29 08:19:12
    뉴스광장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망을 자유롭게 누리는 유비쿼터스 시대, 비단 도시의 이야기만은 아닌가봅니다. 인도의 한 농촌 마을에도 작지만 소중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됐습니다. 한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버튼을 누르자, 바로 옆 양수기에서 힘찬 물줄기가 솟구칩니다. 인도의 한 전기 기술자가 개발한 시스템인데요, 간단히 전화를 걸면 양수기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마을은 하루에도 몇번씩 정전이 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한데요, 개발자는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양수기 옆을 하염없이 지키고있던 농부들을 보며 이 기계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