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력조직이 이젠 주가 조작 같은 경제범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른바 '작전'에 실패하자 정보를 준 사람들을 감금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적발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자사 대표로 변신한 조폭, 6백억 원대 주가조작에 가담합니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인생 갈아타기도 불발로 끝납니다.
이어지는 납치와 폭행, 작전이 실패하자 조폭의 본색이 나옵니다.
전주나이트파 행동대장 윤 모씨, 작전세력들이 한 코스닥 기업의 주가를 조작한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작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는 폭락, 결국 윤씨는 구모씨 등 정보 제공자들을 한 오피스텔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복도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한 뒤 안으로 끌고 들어가 나흘 가까이 감금한 채 폭행과 협박을 반복했습니다.
또 작전 주식 등 모두 1억 5천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작전에 관여해 섣불리 신고하지 못할 것이란 약점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주가 조작 등 경제범죄에 직접 개입해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며 막대한 불법 수입을..."
검찰은 윤씨 등 폭력조직원 5명을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조직원 5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또 폭력 조직이 유흥 업소 영업 등 전통적 방식의 활동에서 경제 범죄 등으로 활동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폭력조직이 이젠 주가 조작 같은 경제범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른바 '작전'에 실패하자 정보를 준 사람들을 감금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적발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자사 대표로 변신한 조폭, 6백억 원대 주가조작에 가담합니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인생 갈아타기도 불발로 끝납니다.
이어지는 납치와 폭행, 작전이 실패하자 조폭의 본색이 나옵니다.
전주나이트파 행동대장 윤 모씨, 작전세력들이 한 코스닥 기업의 주가를 조작한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작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는 폭락, 결국 윤씨는 구모씨 등 정보 제공자들을 한 오피스텔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복도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한 뒤 안으로 끌고 들어가 나흘 가까이 감금한 채 폭행과 협박을 반복했습니다.
또 작전 주식 등 모두 1억 5천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작전에 관여해 섣불리 신고하지 못할 것이란 약점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주가 조작 등 경제범죄에 직접 개입해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며 막대한 불법 수입을..."
검찰은 윤씨 등 폭력조직원 5명을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조직원 5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또 폭력 조직이 유흥 업소 영업 등 전통적 방식의 활동에서 경제 범죄 등으로 활동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작전 실패’ 감금·협박한 폭력 조직
-
- 입력 2009-10-04 20:52:57
![](/newsimage2/200910/20091004/1858546.jpg)
<앵커 멘트>
폭력조직이 이젠 주가 조작 같은 경제범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른바 '작전'에 실패하자 정보를 준 사람들을 감금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적발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자사 대표로 변신한 조폭, 6백억 원대 주가조작에 가담합니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인생 갈아타기도 불발로 끝납니다.
이어지는 납치와 폭행, 작전이 실패하자 조폭의 본색이 나옵니다.
전주나이트파 행동대장 윤 모씨, 작전세력들이 한 코스닥 기업의 주가를 조작한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작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는 폭락, 결국 윤씨는 구모씨 등 정보 제공자들을 한 오피스텔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복도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한 뒤 안으로 끌고 들어가 나흘 가까이 감금한 채 폭행과 협박을 반복했습니다.
또 작전 주식 등 모두 1억 5천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작전에 관여해 섣불리 신고하지 못할 것이란 약점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뷰>김영진(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주가 조작 등 경제범죄에 직접 개입해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며 막대한 불법 수입을..."
검찰은 윤씨 등 폭력조직원 5명을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조직원 5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또 폭력 조직이 유흥 업소 영업 등 전통적 방식의 활동에서 경제 범죄 등으로 활동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