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정 총리 민간연구소에서 1억 받아” 外

입력 2009.10.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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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정운찬 총리가 교수로 재직하던 도중 한 민간경제연구소로부터 자문료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비상근 고문 자격으로 원고료와 강연료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겸직을 한 게 아니어서 교육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민회, 농협 미곡 처리장 봉쇄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저가 판매로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오늘 농기계를 동원해 일부 미곡종합처리장을 봉쇄한 데 이어 추가 봉쇄를 경고했습니다.
농민회는 저가 납품을 중단하고 쌀값 대책회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농협 조합장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동네 슈퍼 경쟁력 확보에 6천억 원 투입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추진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012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입해 물류비 절감 체제를 갖추는 등 동네 슈퍼마켓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접종 노인 잇따라 사망…“백신과 무관”
어제 한 보건소에서 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한 81살 여성이 오늘 숨졌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독감 백신을 맞은 86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두 사람 모두 백신 때문에 숨지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문광부 “한글날 공휴일 재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9일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광부는 지난달 국민 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0%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에 찬성했다며,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공휴일 재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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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정 총리 민간연구소에서 1억 받아” 外
    • 입력 2009-10-07 21:40:33
    뉴스 9
민주당은 정운찬 총리가 교수로 재직하던 도중 한 민간경제연구소로부터 자문료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비상근 고문 자격으로 원고료와 강연료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겸직을 한 게 아니어서 교육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민회, 농협 미곡 처리장 봉쇄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저가 판매로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오늘 농기계를 동원해 일부 미곡종합처리장을 봉쇄한 데 이어 추가 봉쇄를 경고했습니다. 농민회는 저가 납품을 중단하고 쌀값 대책회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농협 조합장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동네 슈퍼 경쟁력 확보에 6천억 원 투입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추진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012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입해 물류비 절감 체제를 갖추는 등 동네 슈퍼마켓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접종 노인 잇따라 사망…“백신과 무관” 어제 한 보건소에서 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한 81살 여성이 오늘 숨졌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독감 백신을 맞은 86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두 사람 모두 백신 때문에 숨지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문광부 “한글날 공휴일 재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9일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광부는 지난달 국민 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0%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에 찬성했다며,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공휴일 재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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