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오는 9일 개막

입력 2009.10.08 (08:15) 수정 2009.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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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합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모두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2009개의 작품이 관중석에 걸렸습니다.

전 세계 15개국 200여 명의 그래픽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디자인 장터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막을 올릴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이번 주제는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라는 주제의 'i-DESIGN'입니다.

<인터뷰> 천의영(서울디자인올림픽 총감독) : "시민들이 다함께 모여서 참여하고 구성해 나가는 시민 디자인 대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막식에서는 행사 참가자 천 5백여명 모두가 참여해 가로ㆍ세로 13m 크기의 초대형 조각보를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개막식에 사용되는 객석 의자 가운데 일부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조각가 안재복의 작품, 그리고 시민이 직접 디자인한 이색적인 작품들로 채워집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우리 시민들에게 괜찮은 디자인이란 무엇이냐, 괜찮은 디자인과 그렇지 아니한 디자인을 구분하는 안목을 길러주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서울시가 내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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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자인올림픽 오는 9일 개막
    • 입력 2009-10-08 07:34:00
    • 수정2009-10-08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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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합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모두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2009개의 작품이 관중석에 걸렸습니다. 전 세계 15개국 200여 명의 그래픽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디자인 장터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막을 올릴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이번 주제는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라는 주제의 'i-DESIGN'입니다. <인터뷰> 천의영(서울디자인올림픽 총감독) : "시민들이 다함께 모여서 참여하고 구성해 나가는 시민 디자인 대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막식에서는 행사 참가자 천 5백여명 모두가 참여해 가로ㆍ세로 13m 크기의 초대형 조각보를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개막식에 사용되는 객석 의자 가운데 일부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조각가 안재복의 작품, 그리고 시민이 직접 디자인한 이색적인 작품들로 채워집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우리 시민들에게 괜찮은 디자인이란 무엇이냐, 괜찮은 디자인과 그렇지 아니한 디자인을 구분하는 안목을 길러주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서울시가 내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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