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U-20 4강 진출 ‘가나와 격돌’

입력 2009.10.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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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월드컵에서 헝가리가 혈전 끝에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를 물리친 가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장의 레드카드가 난무한 혈전을 펼친 헝가리와 이탈리아.

경기시작 2분 헝가리를 시작으로 연장 후반까지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그러나 경기종료 3분 전, 네메스가 결승골을 뽑은 헝가리가 120분간의 혈투를 3대 2,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시카와 료와 한조를 이룬 양용은이 정교한 칩샷으로 세계연합팀에 1승을 보탭니다.

그러나 세계 연합팀은 타이거 우즈를 앞세운 미국에 6.5대 5.5로 한 점 뒤져 있습니다.

8회 데릭 지터가 미네소타 해리스의 호수비에 막혀 패색이 짙어진 양키스.

9회 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천금 같은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갑니다.

11회 초 심판의 오심으로 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양키스, 11회 말 선두타자 테셰이라가 결승 홈런을 터트려 2연승을 거둬, 1승만 보태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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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U-20 4강 진출 ‘가나와 격돌’
    • 입력 2009-10-10 21:33:27
    뉴스 9
<앵커 멘트>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월드컵에서 헝가리가 혈전 끝에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를 물리친 가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장의 레드카드가 난무한 혈전을 펼친 헝가리와 이탈리아. 경기시작 2분 헝가리를 시작으로 연장 후반까지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그러나 경기종료 3분 전, 네메스가 결승골을 뽑은 헝가리가 120분간의 혈투를 3대 2,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시카와 료와 한조를 이룬 양용은이 정교한 칩샷으로 세계연합팀에 1승을 보탭니다. 그러나 세계 연합팀은 타이거 우즈를 앞세운 미국에 6.5대 5.5로 한 점 뒤져 있습니다. 8회 데릭 지터가 미네소타 해리스의 호수비에 막혀 패색이 짙어진 양키스. 9회 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천금 같은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갑니다. 11회 초 심판의 오심으로 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양키스, 11회 말 선두타자 테셰이라가 결승 홈런을 터트려 2연승을 거둬, 1승만 보태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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