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쌀쌀…동해안 빗방울

오늘 오후 서울 남산의 모습인데요, 도심 가까이에서도 점차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산간에는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 북서쪽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6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와 광주, 대구가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호남지방에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