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KS행 전쟁 ‘최후의 승부’

입력 2009.10.12 (22:02) 수정 2009.10.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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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내일 5차전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 전 두 감독의 예상대로 나란히 2번 웃고 2번 울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5차전 운명은 선발투수 금민철과 카도쿠라에 달렸습니다.

포스트시즌 2연승을 거둔 금민철은 왼손 박정권과 박재상,김재현을 막을 중책을 맡았습니다.

2차전에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중심타선을 꽁꽁 묶은 카도쿠라 역시 에스케이의 히든카드입니다.

<인터뷰>금민철 : "부담을 가지면 제 실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던지도록 하겠습니다."

1,2차전 두산의 원동력이 고영민의 홈런이었다면 3,4차전 기사회생의 중심에는 박정권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한 방에 승패가 엇갈린 만큼 이들의 방망이 대결도 관심입니다.

<인터뷰>박정권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뒤 3연승을 거둔 적은 지난 96년 단 한번.

당시 상대팀이었던 김성근 감독이 주인공이 될지 확률에서 앞선 김경문 감독이 sk징크스를 떨쳐낼 지, 두 팀의 올 시즌 최후의 승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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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SK, KS행 전쟁 ‘최후의 승부’
    • 입력 2009-10-12 21:43:48
    • 수정2009-10-12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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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내일 5차전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 전 두 감독의 예상대로 나란히 2번 웃고 2번 울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5차전 운명은 선발투수 금민철과 카도쿠라에 달렸습니다. 포스트시즌 2연승을 거둔 금민철은 왼손 박정권과 박재상,김재현을 막을 중책을 맡았습니다. 2차전에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중심타선을 꽁꽁 묶은 카도쿠라 역시 에스케이의 히든카드입니다. <인터뷰>금민철 : "부담을 가지면 제 실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던지도록 하겠습니다." 1,2차전 두산의 원동력이 고영민의 홈런이었다면 3,4차전 기사회생의 중심에는 박정권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한 방에 승패가 엇갈린 만큼 이들의 방망이 대결도 관심입니다. <인터뷰>박정권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뒤 3연승을 거둔 적은 지난 96년 단 한번. 당시 상대팀이었던 김성근 감독이 주인공이 될지 확률에서 앞선 김경문 감독이 sk징크스를 떨쳐낼 지, 두 팀의 올 시즌 최후의 승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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