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 태국에서 큰 반향 일으켜
입력 2009.10.14 (07:05)
수정 2009.10.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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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해운대'가 최근 태국에서 상영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과거 '쓰나미' 즉 지진 해일 피해를 크게 입었던 곳이라 영화에 대한 반응이 남달랐습니다.
태국 푸켓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 년전, 지진해일의 직격탄을 맞았던 태국 푸켓에서 한국 영화 '해운대' 가 상영됐습니다.
지진 해일로 3 천여명의 사망자가 생겼던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지진 해일의 위력을 실감나게 묘사한 한국 영화가 현지인들에게 다시금 경각심을 일깨워 줬습니다.
<인터뷰> 아몬팁(현지 관객) : " 이런 영화를 보고 잘 대비해야 우리도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키티퐁(현지 관객) : " 언제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지 모르니까 우리도 이 영화를 보고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의 실제 모티브가 됐던 바로 그곳에서 작품을 상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제균(영화 해운대 감독)
사실적인 재난 묘사와 감동적인 인간애가 3 백석 규모 야외 공연장을 수놓자, 관객들은 일제히 영화에 몰입됐습니다.
최근 사모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가 상영됨으로써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줬습니다.
오늘 밤엔 해운대에 이어 한국의 또 다른 재난영화 '괴물'이 상영됨으로써 동남아 현지에 한류의 위력을 한껏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푸켓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국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해운대'가 최근 태국에서 상영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과거 '쓰나미' 즉 지진 해일 피해를 크게 입었던 곳이라 영화에 대한 반응이 남달랐습니다.
태국 푸켓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 년전, 지진해일의 직격탄을 맞았던 태국 푸켓에서 한국 영화 '해운대' 가 상영됐습니다.
지진 해일로 3 천여명의 사망자가 생겼던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지진 해일의 위력을 실감나게 묘사한 한국 영화가 현지인들에게 다시금 경각심을 일깨워 줬습니다.
<인터뷰> 아몬팁(현지 관객) : " 이런 영화를 보고 잘 대비해야 우리도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키티퐁(현지 관객) : " 언제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지 모르니까 우리도 이 영화를 보고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의 실제 모티브가 됐던 바로 그곳에서 작품을 상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제균(영화 해운대 감독)
사실적인 재난 묘사와 감동적인 인간애가 3 백석 규모 야외 공연장을 수놓자, 관객들은 일제히 영화에 몰입됐습니다.
최근 사모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가 상영됨으로써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줬습니다.
오늘 밤엔 해운대에 이어 한국의 또 다른 재난영화 '괴물'이 상영됨으로써 동남아 현지에 한류의 위력을 한껏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푸켓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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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운대’ 태국에서 큰 반향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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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14 06:15:24
- 수정2009-10-14 07:10:35
![](/newsimage2/200910/20091014/1864632.jpg)
<앵커 멘트>
국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해운대'가 최근 태국에서 상영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과거 '쓰나미' 즉 지진 해일 피해를 크게 입었던 곳이라 영화에 대한 반응이 남달랐습니다.
태국 푸켓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 년전, 지진해일의 직격탄을 맞았던 태국 푸켓에서 한국 영화 '해운대' 가 상영됐습니다.
지진 해일로 3 천여명의 사망자가 생겼던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지진 해일의 위력을 실감나게 묘사한 한국 영화가 현지인들에게 다시금 경각심을 일깨워 줬습니다.
<인터뷰> 아몬팁(현지 관객) : " 이런 영화를 보고 잘 대비해야 우리도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키티퐁(현지 관객) : " 언제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지 모르니까 우리도 이 영화를 보고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의 실제 모티브가 됐던 바로 그곳에서 작품을 상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제균(영화 해운대 감독)
사실적인 재난 묘사와 감동적인 인간애가 3 백석 규모 야외 공연장을 수놓자, 관객들은 일제히 영화에 몰입됐습니다.
최근 사모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가 상영됨으로써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줬습니다.
오늘 밤엔 해운대에 이어 한국의 또 다른 재난영화 '괴물'이 상영됨으로써 동남아 현지에 한류의 위력을 한껏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푸켓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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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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