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는 여당... 선거 쟁점화를 시도하는 야당...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곤혹스러운 상황, 일단은 '기존입장은 원안 고수이며 당론 변경이나 수정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당의 입장을 바꿀 필요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든지 충청도민들의 의사를 가장 우선적으로 존중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당력을 총동원해 세종시 원안 수정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야 5당 공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정론에 부정적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언급하며 여당내 세종시 갈등을 의식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그 당시 행정중심 특별법에 합의하고 표결에 참여한 박근혜는 분명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달라."
자유선진당도 국론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원안 추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충청권을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가 나온다면 우리는 이 정부에 대해 처절한 저항과 불복종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세종시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된 충청남도 국정감사에선 시민단체들의 수정 반대 시위로 국감이 중단되는 파행을 겪기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일부 수도권 의원들은 세종시를 전면 수정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재보선 직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다음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는 여당... 선거 쟁점화를 시도하는 야당...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곤혹스러운 상황, 일단은 '기존입장은 원안 고수이며 당론 변경이나 수정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당의 입장을 바꿀 필요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든지 충청도민들의 의사를 가장 우선적으로 존중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당력을 총동원해 세종시 원안 수정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야 5당 공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정론에 부정적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언급하며 여당내 세종시 갈등을 의식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그 당시 행정중심 특별법에 합의하고 표결에 참여한 박근혜는 분명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달라."
자유선진당도 국론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원안 추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충청권을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가 나온다면 우리는 이 정부에 대해 처절한 저항과 불복종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세종시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된 충청남도 국정감사에선 시민단체들의 수정 반대 시위로 국감이 중단되는 파행을 겪기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일부 수도권 의원들은 세종시를 전면 수정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재보선 직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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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재보선 앞두고 세종시 논란 ‘후끈’
-
- 입력 2009-10-19 20:56:40
![](/newsimage2/200910/20091019/1868143.jpg)
<앵커 멘트>
다음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는 여당... 선거 쟁점화를 시도하는 야당...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곤혹스러운 상황, 일단은 '기존입장은 원안 고수이며 당론 변경이나 수정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당의 입장을 바꿀 필요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든지 충청도민들의 의사를 가장 우선적으로 존중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당력을 총동원해 세종시 원안 수정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야 5당 공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정론에 부정적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언급하며 여당내 세종시 갈등을 의식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그 당시 행정중심 특별법에 합의하고 표결에 참여한 박근혜는 분명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달라."
자유선진당도 국론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원안 추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충청권을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가 나온다면 우리는 이 정부에 대해 처절한 저항과 불복종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세종시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된 충청남도 국정감사에선 시민단체들의 수정 반대 시위로 국감이 중단되는 파행을 겪기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일부 수도권 의원들은 세종시를 전면 수정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재보선 직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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