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저지르고, 성폭행 혐의로 사표를 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새벽 파견 나온 청와대 행정관이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엄중 경고 조치 후 원대 복귀시켰습니다.
지난 16일 새벽에는 청와대 9급 기능직 공무원이 사귀던 여성과 술을 마시다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튿날 청와대는 이 기능직 직원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습니다.
앞서 통신사 임원들에게 협회 출연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 행정관은 어제자로 원대 복귀 조치됐습니다.
또, 업무상 불협화음으로 내부 소동을 일으킨 사회정책수석실 비서관은 서면경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에 대한 엄중 경고로 보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17일 장차관 워크숍) : "권한이 많을수록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공직기강팀을 중심으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조만간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해 근무 기강을 다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저지르고, 성폭행 혐의로 사표를 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새벽 파견 나온 청와대 행정관이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엄중 경고 조치 후 원대 복귀시켰습니다.
지난 16일 새벽에는 청와대 9급 기능직 공무원이 사귀던 여성과 술을 마시다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튿날 청와대는 이 기능직 직원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습니다.
앞서 통신사 임원들에게 협회 출연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 행정관은 어제자로 원대 복귀 조치됐습니다.
또, 업무상 불협화음으로 내부 소동을 일으킨 사회정책수석실 비서관은 서면경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에 대한 엄중 경고로 보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17일 장차관 워크숍) : "권한이 많을수록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공직기강팀을 중심으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조만간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해 근무 기강을 다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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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등 靑 직원 ‘기강해이’…엄중 경고
-
- 입력 2009-10-20 21:21:48
<앵커 멘트>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저지르고, 성폭행 혐의로 사표를 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새벽 파견 나온 청와대 행정관이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엄중 경고 조치 후 원대 복귀시켰습니다.
지난 16일 새벽에는 청와대 9급 기능직 공무원이 사귀던 여성과 술을 마시다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튿날 청와대는 이 기능직 직원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습니다.
앞서 통신사 임원들에게 협회 출연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 행정관은 어제자로 원대 복귀 조치됐습니다.
또, 업무상 불협화음으로 내부 소동을 일으킨 사회정책수석실 비서관은 서면경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에 대한 엄중 경고로 보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17일 장차관 워크숍) : "권한이 많을수록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공직기강팀을 중심으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조만간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해 근무 기강을 다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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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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