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륜이 넘치는 드라마에,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이 돼버린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집중 규제에 나섰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륜도 모자라 불륜상대와 아내가 한집에 사는 설정에, 남편을 살해하려는 장면까지 여과없이 방송됩니다.
오락프로그램에서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 제재를 받고서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인터뷰> 박상욱(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 "민망해서 TV를 끄기도 합니다."
특히 방송언어에 대한 시청자불만이 지난해 65건이었던 것이 9월까지 98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막말방송,막가는드라마'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중점 심의를 실시하고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양하(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실장) : "방송법에 따라 경고나 주의 등을 줘왔는데 제작진에 대한 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갈수록 거칠어져 가는 방송언어와 윤리적 수준에 대해 제작진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불륜이 넘치는 드라마에,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이 돼버린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집중 규제에 나섰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륜도 모자라 불륜상대와 아내가 한집에 사는 설정에, 남편을 살해하려는 장면까지 여과없이 방송됩니다.
오락프로그램에서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 제재를 받고서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인터뷰> 박상욱(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 "민망해서 TV를 끄기도 합니다."
특히 방송언어에 대한 시청자불만이 지난해 65건이었던 것이 9월까지 98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막말방송,막가는드라마'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중점 심의를 실시하고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양하(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실장) : "방송법에 따라 경고나 주의 등을 줘왔는데 제작진에 대한 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갈수록 거칠어져 가는 방송언어와 윤리적 수준에 대해 제작진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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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방송·막가는 드라마’ 집중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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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1 20:11:46
![](/newsimage2/200910/20091021/1869811.jpg)
<앵커 멘트>
불륜이 넘치는 드라마에,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이 돼버린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집중 규제에 나섰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륜도 모자라 불륜상대와 아내가 한집에 사는 설정에, 남편을 살해하려는 장면까지 여과없이 방송됩니다.
오락프로그램에서 반말과 비속어는 기본. 제재를 받고서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인터뷰> 박상욱(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 "민망해서 TV를 끄기도 합니다."
특히 방송언어에 대한 시청자불만이 지난해 65건이었던 것이 9월까지 98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막말방송,막가는드라마'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중점 심의를 실시하고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양하(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실장) : "방송법에 따라 경고나 주의 등을 줘왔는데 제작진에 대한 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갈수록 거칠어져 가는 방송언어와 윤리적 수준에 대해 제작진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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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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