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체전에서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사이클 경기 도중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임종빈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반쯤.
전국 체전 고등부 사이클 경기가 열리고 있던 대전 도심에서 교통 통제를 무시하고 승용차 1대가 갑자기 끼어들었습니다.
막판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던 참가자들은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인터뷰> 부상 선수 : "결승선 지점에 차가 별로 없어야 하는데 앞에 차가 있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그대로 부딪혔다."
차에 부딪히면서 서로 뒤엉킨 선수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출전선수 학부모 : "일단 통제가 안 되니까 차가 밀려들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다 갔는데 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곳은 처음 봤다."
해경 수색대가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중장비로 끌어올립니다.
차 안에서는 71살 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어제 오후 여섯 시쯤 차를 몰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처음에 펑 소리가 나더니, 대 여섯 번 펑펑 소리가 나더라구요 연기가 올라오면서.."
차량 다섯 대가 불에 탔습니다.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찾아낸 담배꽁초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실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전국체전에서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사이클 경기 도중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임종빈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반쯤.
전국 체전 고등부 사이클 경기가 열리고 있던 대전 도심에서 교통 통제를 무시하고 승용차 1대가 갑자기 끼어들었습니다.
막판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던 참가자들은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인터뷰> 부상 선수 : "결승선 지점에 차가 별로 없어야 하는데 앞에 차가 있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그대로 부딪혔다."
차에 부딪히면서 서로 뒤엉킨 선수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출전선수 학부모 : "일단 통제가 안 되니까 차가 밀려들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다 갔는데 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곳은 처음 봤다."
해경 수색대가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중장비로 끌어올립니다.
차 안에서는 71살 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어제 오후 여섯 시쯤 차를 몰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처음에 펑 소리가 나더니, 대 여섯 번 펑펑 소리가 나더라구요 연기가 올라오면서.."
차량 다섯 대가 불에 탔습니다.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찾아낸 담배꽁초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실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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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 승용차 난입…4명 부상
-
- 입력 2009-10-25 21:09:53
![](/newsimage2/200910/20091025/1871975.jpg)
<앵커 멘트>
전국체전에서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사이클 경기 도중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임종빈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반쯤.
전국 체전 고등부 사이클 경기가 열리고 있던 대전 도심에서 교통 통제를 무시하고 승용차 1대가 갑자기 끼어들었습니다.
막판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던 참가자들은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인터뷰> 부상 선수 : "결승선 지점에 차가 별로 없어야 하는데 앞에 차가 있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그대로 부딪혔다."
차에 부딪히면서 서로 뒤엉킨 선수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출전선수 학부모 : "일단 통제가 안 되니까 차가 밀려들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다 갔는데 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곳은 처음 봤다."
해경 수색대가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중장비로 끌어올립니다.
차 안에서는 71살 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어제 오후 여섯 시쯤 차를 몰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처음에 펑 소리가 나더니, 대 여섯 번 펑펑 소리가 나더라구요 연기가 올라오면서.."
차량 다섯 대가 불에 탔습니다.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찾아낸 담배꽁초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실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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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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