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시작…수도권 승부처 투표 개시

<앵커 멘트>

이번에는 역시 수도권인 안산 상록을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승철 기자! 현재 투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인 6시부터 이곳 이동 제2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개시됐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투표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진 않지만 출근 전 투표를 하려는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간히 이어지고 있다든지 봐가며)

이곳 안산 상록 을에는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정당 후보로는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민주당 김영환 후보, 자유선진당 장경우 후보가 나섰습니다.

무소속으로는 김석균,윤문원, 이영호 임종인 후보가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수도권 승부가 이번 재보선 전체 승패를 가름할 것이란 관측 아래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13일 동안 막판까지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오늘 보궐 선거 투표시간은 저녁 8시까집니다.

당락의 윤곽은 투표율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밤 11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산 상록을 투표소에서 KBS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