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김태균 “일본 진출 희망”

입력 2009.10.29 (22:05) 수정 2009.10.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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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 모두 27명이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었는데요,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균이 일본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WBC를 통해 국민타자로 떠오른 김태균.

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은 오늘, 해외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자유 계약 선수) : "프로에 들어오면서 해외 진출을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선수들은 항상 도전해야 하고..."

규정상 원 소속팀 한화와 우선 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김태균의 해외 진출 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WBC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만큼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승엽의 소속팀이었던 지바 롯데가 유력한 가운데, 여러 팀들이 김태균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태균(자유 계약 선수) : "미국은 적응 하기에 힘들듯 해서 일찍 접었고, 일본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균의 팀 동료 이범호 역시 일본 진출로 마음을 굳힌 상황입니다.

이 밖에 이종범과 장성호 박재홍 등 스타 선수들의 진로도 자유계약 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손꼽히는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제 팬들의 눈은 자유계약 선수들의 거취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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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최대어’ 김태균 “일본 진출 희망”
    • 입력 2009-10-29 21:45:09
    • 수정2009-10-30 0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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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 모두 27명이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었는데요,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균이 일본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WBC를 통해 국민타자로 떠오른 김태균. 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은 오늘, 해외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자유 계약 선수) : "프로에 들어오면서 해외 진출을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선수들은 항상 도전해야 하고..." 규정상 원 소속팀 한화와 우선 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김태균의 해외 진출 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WBC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만큼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승엽의 소속팀이었던 지바 롯데가 유력한 가운데, 여러 팀들이 김태균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태균(자유 계약 선수) : "미국은 적응 하기에 힘들듯 해서 일찍 접었고, 일본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균의 팀 동료 이범호 역시 일본 진출로 마음을 굳힌 상황입니다. 이 밖에 이종범과 장성호 박재홍 등 스타 선수들의 진로도 자유계약 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손꼽히는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제 팬들의 눈은 자유계약 선수들의 거취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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