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신규 채널 전담조직 구성하기로

입력 2009.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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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등 새로운 채널 선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사업자 선정 사업을 맡을 전담 조직구상을 밝혔습니다. 우선 다음주초 구성안을 확정한 뒤 위원회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담기획팀과 자문단을 위촉한다는 것입니다.

<녹취>최시중(방통위원장) :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채널 도입 정책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전담 기획팀은 새 채널 사업자가 갖춰야 할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 그리고 선정 방식을 정하게 됩니다.

특히, 새 채널이 몇 개 만들어질지도 결정합니다.

최 위원장은 신문 판매부수와 구독률 등은 외부의 인증을 받도록 하고 미디어다양성위원회도 빠른 시일내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속조치를 위한 조직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중립성 훼손 등을 지적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를 전체 화면의 4분의 1 이내, 광고 시간은 100분의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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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신규 채널 전담조직 구성하기로
    • 입력 2009-10-30 21:18:23
    뉴스 9
<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등 새로운 채널 선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사업자 선정 사업을 맡을 전담 조직구상을 밝혔습니다. 우선 다음주초 구성안을 확정한 뒤 위원회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담기획팀과 자문단을 위촉한다는 것입니다. <녹취>최시중(방통위원장) :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채널 도입 정책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전담 기획팀은 새 채널 사업자가 갖춰야 할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 그리고 선정 방식을 정하게 됩니다. 특히, 새 채널이 몇 개 만들어질지도 결정합니다. 최 위원장은 신문 판매부수와 구독률 등은 외부의 인증을 받도록 하고 미디어다양성위원회도 빠른 시일내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속조치를 위한 조직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중립성 훼손 등을 지적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를 전체 화면의 4분의 1 이내, 광고 시간은 100분의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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