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아직 위기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친서민 정책에 우선을 두고, 정부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경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진단은 차츰 나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부 지출을 축소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거시적인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겁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출구전략은 준비는 철저히 하되, 경제회복 기조가 확실시되는 시점에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수와 투자, 고용의 선순환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친서민 정책이 최우선이라며 세제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인 일자리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 예산의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인 27.8%까지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재정 건전성을 감안해 재정 적자폭은 올해보다 축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연차별로 적자폭을 줄여 2013년 또는 2014년에 균형재정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기업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아직 위기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친서민 정책에 우선을 두고, 정부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경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진단은 차츰 나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부 지출을 축소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거시적인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겁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출구전략은 준비는 철저히 하되, 경제회복 기조가 확실시되는 시점에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수와 투자, 고용의 선순환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친서민 정책이 최우선이라며 세제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인 일자리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 예산의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인 27.8%까지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재정 건전성을 감안해 재정 적자폭은 올해보다 축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연차별로 적자폭을 줄여 2013년 또는 2014년에 균형재정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기업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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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친서민 정책 최우선·재정 확대”
-
- 입력 2009-11-02 20:47:32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아직 위기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친서민 정책에 우선을 두고, 정부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경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진단은 차츰 나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부 지출을 축소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거시적인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겁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출구전략은 준비는 철저히 하되, 경제회복 기조가 확실시되는 시점에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수와 투자, 고용의 선순환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재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친서민 정책이 최우선이라며 세제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인 일자리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 예산의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인 27.8%까지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재정 건전성을 감안해 재정 적자폭은 올해보다 축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연차별로 적자폭을 줄여 2013년 또는 2014년에 균형재정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기업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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