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고조선실 개관
입력 2009.11.02 (22:04)
수정 2009.11.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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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중앙박물관이 한민족 뿌리인 고조선 유물들만을 모아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근대박물관이 세워진지, 100년 만의 일입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기원전 2300여년전 그 찬란한 문명의 유물들입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초기 요령식 동검에서 한국식 동검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을 실증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조선 유물들은 황해도와 평안 남북도에서 일제 강점기때 수집된 것들로 토기와 무기류등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의정(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 "고유의 청동 동검을 지키고있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사용된 화폐로 추정되는 명도전 출토당시의 모습까지 함께 보여 줘 고조선의 발달한 경제상을 짐작케 해줍니다.
또 지난 2003년 북한강변의 가평에서 나온 화분모양 토기와 가지창은 발굴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고조선 문화가 어떻게 퍼져 나갔는 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 "우리 역사를 전체적으로 틀을 잡아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의 고려실 고조선실에 이어 내년에 조선실까지 완공되면, 고조선부터 하나로 이어지는 4천년의 우리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됩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한민족 뿌리인 고조선 유물들만을 모아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근대박물관이 세워진지, 100년 만의 일입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기원전 2300여년전 그 찬란한 문명의 유물들입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초기 요령식 동검에서 한국식 동검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을 실증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조선 유물들은 황해도와 평안 남북도에서 일제 강점기때 수집된 것들로 토기와 무기류등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의정(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 "고유의 청동 동검을 지키고있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사용된 화폐로 추정되는 명도전 출토당시의 모습까지 함께 보여 줘 고조선의 발달한 경제상을 짐작케 해줍니다.
또 지난 2003년 북한강변의 가평에서 나온 화분모양 토기와 가지창은 발굴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고조선 문화가 어떻게 퍼져 나갔는 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 "우리 역사를 전체적으로 틀을 잡아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의 고려실 고조선실에 이어 내년에 조선실까지 완공되면, 고조선부터 하나로 이어지는 4천년의 우리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됩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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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의 뿌리’ 고조선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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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02 21:36:23
- 수정2009-11-03 06:58:37

<앵커 멘트>
국립중앙박물관이 한민족 뿌리인 고조선 유물들만을 모아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근대박물관이 세워진지, 100년 만의 일입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기원전 2300여년전 그 찬란한 문명의 유물들입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초기 요령식 동검에서 한국식 동검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을 실증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조선 유물들은 황해도와 평안 남북도에서 일제 강점기때 수집된 것들로 토기와 무기류등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의정(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 "고유의 청동 동검을 지키고있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사용된 화폐로 추정되는 명도전 출토당시의 모습까지 함께 보여 줘 고조선의 발달한 경제상을 짐작케 해줍니다.
또 지난 2003년 북한강변의 가평에서 나온 화분모양 토기와 가지창은 발굴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고조선 문화가 어떻게 퍼져 나갔는 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 "우리 역사를 전체적으로 틀을 잡아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의 고려실 고조선실에 이어 내년에 조선실까지 완공되면, 고조선부터 하나로 이어지는 4천년의 우리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됩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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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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