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 금빛 연기 다짐

입력 2009.11.03 (21:21) 수정 2009.11.03 (2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밴쿠버 올림픽 개막을 101일 앞두고,김연아가 금빛 연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전해왔습니다.

김연아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나가노 올림픽 때 미셸 콴의 연기를 보며 피겨를 시작해,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

나이가 어려 토리노 올림픽엔 출전하지 못했지만,성화 봉송을 하면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확율이 80%에 달하는 현역 월드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기에,김연아에겐 더욱 특별한 올림픽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부담이 있기는한데, 방심하지 않고,지금 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연아는 지난 1차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올림픽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피겨 사상 역대 최고 득점을 경신했지만,김연아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더욱 세련된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연습보다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다가듬어야할 것 같다”

금메달 1순위로 평가되는 김연아에겐 이제 라이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남은 기간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연아, 밴쿠버 금빛 연기 다짐
    • 입력 2009-11-03 20:34:43
    • 수정2009-11-03 21:31:05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밴쿠버 올림픽 개막을 101일 앞두고,김연아가 금빛 연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전해왔습니다. 김연아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나가노 올림픽 때 미셸 콴의 연기를 보며 피겨를 시작해,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 나이가 어려 토리노 올림픽엔 출전하지 못했지만,성화 봉송을 하면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확율이 80%에 달하는 현역 월드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기에,김연아에겐 더욱 특별한 올림픽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부담이 있기는한데, 방심하지 않고,지금 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연아는 지난 1차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올림픽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피겨 사상 역대 최고 득점을 경신했지만,김연아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더욱 세련된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연습보다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다가듬어야할 것 같다” 금메달 1순위로 평가되는 김연아에겐 이제 라이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남은 기간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