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빛 밴쿠버 꿈’ 100일 앞으로

입력 2009.11.04 (07:13) 수정 2009.11.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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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불과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2월에 개막되는 밴쿠버 올림픽의 가장 큰 기대주는역시 김연아일텐데요.
여자 피겨 싱글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연아가 꿈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나가노 올림픽 때 미셸 콴의 연기를 보며 피겨를 시작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

나이가 어려 토리노 올림픽엔 출전하지 못했지만, 성화 봉송을 하면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확율이 80%에 달하는 현역 월드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기에, 김연아에겐 더욱 특별한 올림픽입니다.

<녹취> 김연아 : "부담이 있기는한데, 방심하지 않고 지금 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연아는 지난 1차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올림픽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피겨 사상 역대 최고 득점을 경신했지만 김연아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더욱 세련된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연아 : "연습보다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다가듬어야할 것 같다."

금메달 1순위로 평가되는 김연아에겐 이제 라이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남은 기간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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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금빛 밴쿠버 꿈’ 100일 앞으로
    • 입력 2009-11-04 05:53:47
    • 수정2009-11-04 0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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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불과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2월에 개막되는 밴쿠버 올림픽의 가장 큰 기대주는역시 김연아일텐데요. 여자 피겨 싱글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연아가 꿈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나가노 올림픽 때 미셸 콴의 연기를 보며 피겨를 시작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 나이가 어려 토리노 올림픽엔 출전하지 못했지만, 성화 봉송을 하면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확율이 80%에 달하는 현역 월드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기에, 김연아에겐 더욱 특별한 올림픽입니다. <녹취> 김연아 : "부담이 있기는한데, 방심하지 않고 지금 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연아는 지난 1차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올림픽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피겨 사상 역대 최고 득점을 경신했지만 김연아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더욱 세련된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연아 : "연습보다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다가듬어야할 것 같다." 금메달 1순위로 평가되는 김연아에겐 이제 라이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남은 기간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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