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불 뿜은 김주성 ‘공동 1위 점프’

입력 2009.11.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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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공동 3위팀 들끼리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동부가 SK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경기상보 전해드립니다.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는 3위팀 들끼리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동부가 24점을 넣은 김주성을 앞세워 SK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처음으로 맞대결한 SK와 동부.

초반부터 외곽포 경쟁이 불을 뿜었습니다.

하지만, 팽팽하던 경기는 조직력에서 앞선 동부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동부는 강압 수비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SK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한 발 더 뛰는 조직력으로 좀처럼 골밑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탄탄한 짜임새로 공격을 주도한 동부는 막판 김주성의 연속 득점과 박지현의 결정적인 3점포로 79대 70으로 물리쳤습다.

김주성은 24득점 9리바운드로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

4연승으로 신바람을 낸 동부는 KT, LG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승진이 17득점을 올린 KCC는 80대 66으로 이겨, KT&G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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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불 뿜은 김주성 ‘공동 1위 점프’
    • 입력 2009-11-04 05:54:07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공동 3위팀 들끼리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동부가 SK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경기상보 전해드립니다.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는 3위팀 들끼리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동부가 24점을 넣은 김주성을 앞세워 SK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처음으로 맞대결한 SK와 동부. 초반부터 외곽포 경쟁이 불을 뿜었습니다. 하지만, 팽팽하던 경기는 조직력에서 앞선 동부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동부는 강압 수비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SK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한 발 더 뛰는 조직력으로 좀처럼 골밑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탄탄한 짜임새로 공격을 주도한 동부는 막판 김주성의 연속 득점과 박지현의 결정적인 3점포로 79대 70으로 물리쳤습다. 김주성은 24득점 9리바운드로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 4연승으로 신바람을 낸 동부는 KT, LG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승진이 17득점을 올린 KCC는 80대 66으로 이겨, KT&G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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