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반적인 기온 예년보다 높을 듯

입력 2009.11.04 (07:06) 수정 2009.11.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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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는 추위가 풀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고, 낮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 겨울에도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습한파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와는 달리 훨씬 포근해졌습니다.

어제 영하 10.9도까지 떨어졌던 대관령이 영상으로 올랐고, 서울도 어제보다 7,8도나 높은 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11월 초의 예년수준인 15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도 예년기온을 다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올 겨울철에도 전반적인 기온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올 때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올 겨울엔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습한파와 폭설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달엔 서해안에, 내년 1월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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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전반적인 기온 예년보다 높을 듯
    • 입력 2009-11-04 06:32:11
    • 수정2009-11-04 0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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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는 추위가 풀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고, 낮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 겨울에도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습한파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와는 달리 훨씬 포근해졌습니다. 어제 영하 10.9도까지 떨어졌던 대관령이 영상으로 올랐고, 서울도 어제보다 7,8도나 높은 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11월 초의 예년수준인 15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도 예년기온을 다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올 겨울철에도 전반적인 기온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올 때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올 겨울엔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습한파와 폭설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달엔 서해안에, 내년 1월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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