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력핵’ 방성윤 복귀 연패 탈출

입력 2009.11.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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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방성윤이 부상에서 복귀한 SK가 KT&G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성윤이 1쿼터 초반 교체해 들어가자마자 림을 가릅니다.

4쿼터에도 고감도 슛이 불을 뿜었습니다.

결정적인 외곽포 두 개로 KT&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점슛 네 개로 12득점.

방성윤은 20여일 간의 공백을 잊은 듯 해결사 본능을 뽐냈습니다.

리바운드 6개, 도움 4개를 더한 방성윤의 활약 속에, SK는 KT&G를 92대 83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방성윤(SK)

SK는 부상에서 회복한 방성윤의 합류로 선두권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SK는 KCC와 함께 공동 4위를 지켰습니다.

주희정은 양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친정팀 KT&G를 울렸습니다.

울산에서는 삼성이 연장 접전 끝에 모비스를 90대 84로 제압했고, KCC는 징계 철회로 시즌 첫 출장한 김승현의 오리온스에 88대 7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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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전력핵’ 방성윤 복귀 연패 탈출
    • 입력 2009-11-07 21:28:51
    뉴스 9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방성윤이 부상에서 복귀한 SK가 KT&G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성윤이 1쿼터 초반 교체해 들어가자마자 림을 가릅니다. 4쿼터에도 고감도 슛이 불을 뿜었습니다. 결정적인 외곽포 두 개로 KT&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점슛 네 개로 12득점. 방성윤은 20여일 간의 공백을 잊은 듯 해결사 본능을 뽐냈습니다. 리바운드 6개, 도움 4개를 더한 방성윤의 활약 속에, SK는 KT&G를 92대 83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방성윤(SK) SK는 부상에서 회복한 방성윤의 합류로 선두권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SK는 KCC와 함께 공동 4위를 지켰습니다. 주희정은 양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친정팀 KT&G를 울렸습니다. 울산에서는 삼성이 연장 접전 끝에 모비스를 90대 84로 제압했고, KCC는 징계 철회로 시즌 첫 출장한 김승현의 오리온스에 88대 7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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