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당당하게 ‘유럽 해법 찾기’

입력 2009.11.10 (22:12) 수정 2009.11.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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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덴마크,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오늘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은 더 이상 유럽 징크스는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때 유럽은 우리 대표팀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4강 신화 이후 달라졌습니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보였던 유럽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덴마크,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 허정무호 역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이운재 : "더 이상 유럽이 두렵단 생각은 안 합니다."


덴마크-세르비아 전은 허정무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럽팀과 갖는 평가전입니다.

26경기 무패행진의 허정무호에게 진정한 시험 무대인 동시에,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합니다.

<인터뷰> 허정무 : "세계 어느 나라와 붙어도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박지성 이청용 등 해외파 뿐 아니라, 그 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최적의 조합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을 깰 비책을 찾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 태극전사들이, 어떤 성과를 안고 돌아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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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당당하게 ‘유럽 해법 찾기’
    • 입력 2009-11-10 21:45:31
    • 수정2009-11-10 2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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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덴마크,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오늘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은 더 이상 유럽 징크스는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때 유럽은 우리 대표팀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4강 신화 이후 달라졌습니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보였던 유럽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덴마크,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 허정무호 역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이운재 : "더 이상 유럽이 두렵단 생각은 안 합니다." 덴마크-세르비아 전은 허정무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럽팀과 갖는 평가전입니다. 26경기 무패행진의 허정무호에게 진정한 시험 무대인 동시에,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합니다. <인터뷰> 허정무 : "세계 어느 나라와 붙어도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박지성 이청용 등 해외파 뿐 아니라, 그 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최적의 조합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을 깰 비책을 찾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 태극전사들이, 어떤 성과를 안고 돌아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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