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美 여자 축구 선수 중징계

입력 2009.1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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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도를 넘은 반칙행각으로 비난을 받았던 미국 여자대학 축구 선수가 결국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팔꿈치로 등을 가격하는 반칙은 애교 수준입니다.

머리채를 잡아당겨 넘어뜨리기.

상대 선수 얼굴로 공 차기.

공중에 날아올라 발과 손으로 가격하는 장면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선수가 경기중엔 옐로카드 하나밖에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이 선수는 반칙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했습니다.

피닉스의 스티브 내시가 기막힌 패스로 득점을 돕습니다.

무려 20개의 도움과 21득점을 올린 내시는 4년만에 20-20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계 풋볼스타 하인스 워드가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피츠버그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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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칙왕’ 美 여자 축구 선수 중징계
    • 입력 2009-11-10 21:55:38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도를 넘은 반칙행각으로 비난을 받았던 미국 여자대학 축구 선수가 결국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팔꿈치로 등을 가격하는 반칙은 애교 수준입니다. 머리채를 잡아당겨 넘어뜨리기. 상대 선수 얼굴로 공 차기. 공중에 날아올라 발과 손으로 가격하는 장면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선수가 경기중엔 옐로카드 하나밖에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이 선수는 반칙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했습니다. 피닉스의 스티브 내시가 기막힌 패스로 득점을 돕습니다. 무려 20개의 도움과 21득점을 올린 내시는 4년만에 20-20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계 풋볼스타 하인스 워드가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피츠버그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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