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모집, 수능 영향력 커질 듯

입력 2009.11.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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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만의 비교 우위로 수시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렵다는 평을 들었던 지난해 수준을 목표로 출제됐습니다.

여기에 응시생이 작년보다 8만 9천 명가량 늘어나 중위권이 두텁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병헌(수능 출제위원장) :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같이 제공되므로 선택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하고..."

정시 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능 점수, 올해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71곳에서 80곳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총점이 같아도 대학마다 영역별로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대 10점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이사) : "우선 선발이 늘어 수능 100%이기 때문에 중상위권 수도권 경쟁 예상됩니다."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 같다면 수시 모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수시 2차 가운데는 학생부로 100% 전형하는 곳이 많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함께 요구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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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 모집, 수능 영향력 커질 듯
    • 입력 2009-11-12 20:59:25
    뉴스 9
<앵커 멘트>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만의 비교 우위로 수시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렵다는 평을 들었던 지난해 수준을 목표로 출제됐습니다. 여기에 응시생이 작년보다 8만 9천 명가량 늘어나 중위권이 두텁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병헌(수능 출제위원장) :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같이 제공되므로 선택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하고..." 정시 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능 점수, 올해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71곳에서 80곳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총점이 같아도 대학마다 영역별로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대 10점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이사) : "우선 선발이 늘어 수능 100%이기 때문에 중상위권 수도권 경쟁 예상됩니다."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 같다면 수시 모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수시 2차 가운데는 학생부로 100% 전형하는 곳이 많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함께 요구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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