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34점!’ LG, 삼성에 역전승

입력 2009.11.12 (22:14) 수정 2009.11.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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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문태영의 활약 속에 삼성을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역전극의 중심에는 문태영이 있었습니다.

4쿼터 초반 문태영이 던진 2점 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처음으로 LG가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후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난 LG는 이현민의 어시스트가 연거푸 득점으로 연결되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경기 내내 삼성 가드진에 막혀 끌려다녔던 LG는 4쿼터에만 리바운드 12개무서운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91대 8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태영은 혼자서 리바운드 6개, 34득점으로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혼혈선수 맞대결에서는 문태영이 또한번 웃었습니다.

문태영의 활약 속에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강을준(LG 감독) : "3쿼터에 6점만 뒤지면 4쿼터에 리바운드에서승리할 수 있다, 문태영이 몸이 풀려서 승산이 있다고 봤다."

모비스는 87대 84로 승리하며 4연승이던 KCC의 연승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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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태영 34점!’ LG, 삼성에 역전승
    • 입력 2009-11-12 21:53:40
    • 수정2009-11-12 22:49:37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문태영의 활약 속에 삼성을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역전극의 중심에는 문태영이 있었습니다. 4쿼터 초반 문태영이 던진 2점 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처음으로 LG가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후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난 LG는 이현민의 어시스트가 연거푸 득점으로 연결되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경기 내내 삼성 가드진에 막혀 끌려다녔던 LG는 4쿼터에만 리바운드 12개무서운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91대 8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태영은 혼자서 리바운드 6개, 34득점으로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혼혈선수 맞대결에서는 문태영이 또한번 웃었습니다. 문태영의 활약 속에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강을준(LG 감독) : "3쿼터에 6점만 뒤지면 4쿼터에 리바운드에서승리할 수 있다, 문태영이 몸이 풀려서 승산이 있다고 봤다." 모비스는 87대 84로 승리하며 4연승이던 KCC의 연승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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