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손 방북 의미와 각국 반응
입력 2001.05.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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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르손 총리는 내일 우리나라에 올 예정입니다마는 이번 남북한 연쇄방문이 소강상태에 빠져있는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페르손 총리의 이번 방북은 정체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르손 총리는 방북 전 자신이 한반도 문제의 중재자로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페르손(스웨덴 총리): 한반도히 화해협력과정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따라서 페르손 총리가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의 긴장완화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촉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에 페르손 총리에게 구체적인 답방 시기를 전해온다면 최대 성과가 될 것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6.15공동선언 이행 등의 방북 전제조건을 기꺼이 수행하는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를 찾아보려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이번에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통해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미북관계도 개선되기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북미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미사일 문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개혁개방의 의지를 표명할 경우 북미관계에도 진전이 예상됩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오늘 특별편성까지 하면서 대대적으로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보도한 것도 이번 남북한 연쇄방문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계속해서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페르손 총리의 이번 방북은 정체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르손 총리는 방북 전 자신이 한반도 문제의 중재자로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페르손(스웨덴 총리): 한반도히 화해협력과정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따라서 페르손 총리가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의 긴장완화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촉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에 페르손 총리에게 구체적인 답방 시기를 전해온다면 최대 성과가 될 것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6.15공동선언 이행 등의 방북 전제조건을 기꺼이 수행하는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를 찾아보려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이번에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통해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미북관계도 개선되기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북미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미사일 문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개혁개방의 의지를 표명할 경우 북미관계에도 진전이 예상됩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오늘 특별편성까지 하면서 대대적으로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보도한 것도 이번 남북한 연쇄방문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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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르손 총리는 내일 우리나라에 올 예정입니다마는 이번 남북한 연쇄방문이 소강상태에 빠져있는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페르손 총리의 이번 방북은 정체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르손 총리는 방북 전 자신이 한반도 문제의 중재자로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페르손(스웨덴 총리): 한반도히 화해협력과정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따라서 페르손 총리가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의 긴장완화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촉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에 페르손 총리에게 구체적인 답방 시기를 전해온다면 최대 성과가 될 것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6.15공동선언 이행 등의 방북 전제조건을 기꺼이 수행하는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를 찾아보려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이번에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통해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미북관계도 개선되기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북미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미사일 문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개혁개방의 의지를 표명할 경우 북미관계에도 진전이 예상됩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오늘 특별편성까지 하면서 대대적으로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보도한 것도 이번 남북한 연쇄방문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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