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 김택수-오상은조 동메달 확보
입력 2001.05.0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김택수-오상은 조가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중국의 공링후이-류궈량 조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복식 8강에서 프랑스의 가띠엥-쉴라 조와 맞선 김택수와 오상은.
우리 선수들은 초반 1, 2세트를 연속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선수들의 거센 반격에 연속 두 세트를 내줘 2:2 타이를 허용한 김택수와 오상은은 승부처인 마지막 세트 20:18로 앞선 상황에서 가띠엥의 마지막 드라이브가 아웃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단체전 8강전에 이어 다시 프랑스를 꺾은 김택수와-오상은은 내일 4강에서 공맹후이-류궈량 조와 맞서게 돼 단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국벽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상은은 김무교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홍콩의 고라이첵과 웡칭 조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남자복식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 이철승-유승민 조는 중국의 왕리친-얀센 조에, 여자복식의 이은실 석은미조는 양잉-선진 조에 각각 패해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한편 우승까지 넘봤던 류지혜-김무교 조는 16강전에서 북한의 김현희-김향미 조에게 2:1로 패했습니다.
여자단식에서는 류지혜와 김무교가 16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리난, 루마니아의 스테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남자단식에서는 김택수와 오상은, 이철승 등이 무사히 32강에 안착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들은 내일 중국의 공링후이-류궈량 조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복식 8강에서 프랑스의 가띠엥-쉴라 조와 맞선 김택수와 오상은.
우리 선수들은 초반 1, 2세트를 연속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선수들의 거센 반격에 연속 두 세트를 내줘 2:2 타이를 허용한 김택수와 오상은은 승부처인 마지막 세트 20:18로 앞선 상황에서 가띠엥의 마지막 드라이브가 아웃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단체전 8강전에 이어 다시 프랑스를 꺾은 김택수와-오상은은 내일 4강에서 공맹후이-류궈량 조와 맞서게 돼 단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국벽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상은은 김무교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홍콩의 고라이첵과 웡칭 조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남자복식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 이철승-유승민 조는 중국의 왕리친-얀센 조에, 여자복식의 이은실 석은미조는 양잉-선진 조에 각각 패해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한편 우승까지 넘봤던 류지혜-김무교 조는 16강전에서 북한의 김현희-김향미 조에게 2:1로 패했습니다.
여자단식에서는 류지혜와 김무교가 16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리난, 루마니아의 스테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남자단식에서는 김택수와 오상은, 이철승 등이 무사히 32강에 안착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탁구선수권 김택수-오상은조 동메달 확보
-
- 입력 2001-05-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의 김택수-오상은 조가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중국의 공링후이-류궈량 조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복식 8강에서 프랑스의 가띠엥-쉴라 조와 맞선 김택수와 오상은.
우리 선수들은 초반 1, 2세트를 연속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선수들의 거센 반격에 연속 두 세트를 내줘 2:2 타이를 허용한 김택수와 오상은은 승부처인 마지막 세트 20:18로 앞선 상황에서 가띠엥의 마지막 드라이브가 아웃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단체전 8강전에 이어 다시 프랑스를 꺾은 김택수와-오상은은 내일 4강에서 공맹후이-류궈량 조와 맞서게 돼 단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국벽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상은은 김무교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홍콩의 고라이첵과 웡칭 조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남자복식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 이철승-유승민 조는 중국의 왕리친-얀센 조에, 여자복식의 이은실 석은미조는 양잉-선진 조에 각각 패해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한편 우승까지 넘봤던 류지혜-김무교 조는 16강전에서 북한의 김현희-김향미 조에게 2:1로 패했습니다.
여자단식에서는 류지혜와 김무교가 16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리난, 루마니아의 스테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남자단식에서는 김택수와 오상은, 이철승 등이 무사히 32강에 안착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