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대회 패기냐, 노련미냐
입력 2001.05.02 (21:00)
수정 2022.01.27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시즌 두번째 민속씨름대회인 거제장사씨름대회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거제장사씨름의 판도를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련미냐 패기냐, 새로운 장사 등극을 갈망하는 모래판 역사들의 발걸음이 거제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령장사에 이어 이번 거제장사 타이틀까지 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LG의 김경수.
29살의 연륜으로 얻은 노련미로 후배들의 패기를 잠재우겠다는 투지를 잘 불사르고 있습니다.
⊙김경수(LG증권 씨름단): 첫번째에는 잘 풀었었는데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리고 노장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첫 천하장사의 이태현은 김경수의 노련미에 맞설 패기로 선수들의 한판 싸움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번 보령장사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태현(현대중공업 씨름단): 교훈 삼아서 이번 대회만큼은 정상을 바라보겠습니다.
⊙기자: 보령장사씨름에서 호된 질타를 받았던 LG의 김영현도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거제장사씨름은 첫날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 한라장사, 거제장사 대회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해양도시 거제는 지금 새로운 꽃가마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분주한 손길이 한창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거제장사씨름의 판도를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련미냐 패기냐, 새로운 장사 등극을 갈망하는 모래판 역사들의 발걸음이 거제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령장사에 이어 이번 거제장사 타이틀까지 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LG의 김경수.
29살의 연륜으로 얻은 노련미로 후배들의 패기를 잠재우겠다는 투지를 잘 불사르고 있습니다.
⊙김경수(LG증권 씨름단): 첫번째에는 잘 풀었었는데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리고 노장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첫 천하장사의 이태현은 김경수의 노련미에 맞설 패기로 선수들의 한판 싸움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번 보령장사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태현(현대중공업 씨름단): 교훈 삼아서 이번 대회만큼은 정상을 바라보겠습니다.
⊙기자: 보령장사씨름에서 호된 질타를 받았던 LG의 김영현도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거제장사씨름은 첫날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 한라장사, 거제장사 대회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해양도시 거제는 지금 새로운 꽃가마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분주한 손길이 한창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속씨름대회 패기냐, 노련미냐
-
- 입력 2001-05-02 21:00:00
- 수정2022-01-27 20:21:37
⊙앵커: 올시즌 두번째 민속씨름대회인 거제장사씨름대회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거제장사씨름의 판도를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련미냐 패기냐, 새로운 장사 등극을 갈망하는 모래판 역사들의 발걸음이 거제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령장사에 이어 이번 거제장사 타이틀까지 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LG의 김경수.
29살의 연륜으로 얻은 노련미로 후배들의 패기를 잠재우겠다는 투지를 잘 불사르고 있습니다.
⊙김경수(LG증권 씨름단): 첫번째에는 잘 풀었었는데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리고 노장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첫 천하장사의 이태현은 김경수의 노련미에 맞설 패기로 선수들의 한판 싸움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번 보령장사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태현(현대중공업 씨름단): 교훈 삼아서 이번 대회만큼은 정상을 바라보겠습니다.
⊙기자: 보령장사씨름에서 호된 질타를 받았던 LG의 김영현도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거제장사씨름은 첫날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 한라장사, 거제장사 대회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해양도시 거제는 지금 새로운 꽃가마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분주한 손길이 한창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거제장사씨름의 판도를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련미냐 패기냐, 새로운 장사 등극을 갈망하는 모래판 역사들의 발걸음이 거제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령장사에 이어 이번 거제장사 타이틀까지 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LG의 김경수.
29살의 연륜으로 얻은 노련미로 후배들의 패기를 잠재우겠다는 투지를 잘 불사르고 있습니다.
⊙김경수(LG증권 씨름단): 첫번째에는 잘 풀었었는데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리고 노장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첫 천하장사의 이태현은 김경수의 노련미에 맞설 패기로 선수들의 한판 싸움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번 보령장사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태현(현대중공업 씨름단): 교훈 삼아서 이번 대회만큼은 정상을 바라보겠습니다.
⊙기자: 보령장사씨름에서 호된 질타를 받았던 LG의 김영현도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거제장사씨름은 첫날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 한라장사, 거제장사 대회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해양도시 거제는 지금 새로운 꽃가마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분주한 손길이 한창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