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뚝 떨어진 기온에 너도 나도 몸을 웅크렸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추위속 풍경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지만 학교 운동장엔 낙엽만 굴러갑니다.
체육수업을 받으러 가는 아이들은 목도리에 담요까지 두르고 종종걸음을 칩니다.
스트레칭에, 줄넘기까지 해보지만 추위가 가시지 않습니다.
<인터뷰>이로사(계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 "지난주까지 운동장에서 수업을 했는데요 오늘은 체육관에서 수업을 하니까 따뜻하긴한데 발은 시려요."
동물원에 동물도, 사람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동물들은 바닥을 데우고 실내를 열기로 채워줍니다.
관람객에게 돌멩이를 던졌다는 의혹을 사 유명해진 코끼리 태산이도 안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객들은 코끼리 재롱을 못 봐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손혜원(강원도 평창군) : "너무 추워서 코끼리랑 아이보여주려고 왔는데 다 들어가고 없더라구요."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온 사람들은 몸이 절로 웅크려집니다.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몸을 감싸보지만,
<인터뷰>이유미(경기도 양평군) : "너무 추워서 목도리랑 모자 샀어요. 근데 손이 너무 시려워가지고 장갑도 사야될 것 같아요."
그래도 살을 파고드는 추위.
커피 한잔으로 바람을 피하고, 어묵 국물로 속을 데웁니다.
바깥에 나가면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이른 강추위는 사흘 더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너도 나도 몸을 웅크렸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추위속 풍경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지만 학교 운동장엔 낙엽만 굴러갑니다.
체육수업을 받으러 가는 아이들은 목도리에 담요까지 두르고 종종걸음을 칩니다.
스트레칭에, 줄넘기까지 해보지만 추위가 가시지 않습니다.
<인터뷰>이로사(계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 "지난주까지 운동장에서 수업을 했는데요 오늘은 체육관에서 수업을 하니까 따뜻하긴한데 발은 시려요."
동물원에 동물도, 사람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동물들은 바닥을 데우고 실내를 열기로 채워줍니다.
관람객에게 돌멩이를 던졌다는 의혹을 사 유명해진 코끼리 태산이도 안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객들은 코끼리 재롱을 못 봐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손혜원(강원도 평창군) : "너무 추워서 코끼리랑 아이보여주려고 왔는데 다 들어가고 없더라구요."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온 사람들은 몸이 절로 웅크려집니다.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몸을 감싸보지만,
<인터뷰>이유미(경기도 양평군) : "너무 추워서 목도리랑 모자 샀어요. 근데 손이 너무 시려워가지고 장갑도 사야될 것 같아요."
그래도 살을 파고드는 추위.
커피 한잔으로 바람을 피하고, 어묵 국물로 속을 데웁니다.
바깥에 나가면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이른 강추위는 사흘 더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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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에 하루 종일 ‘덜덜’
-
- 입력 2009-11-16 21:07:57
![](/newsimage2/200911/20091116/1886670.jpg)
<앵커 멘트>
뚝 떨어진 기온에 너도 나도 몸을 웅크렸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추위속 풍경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지만 학교 운동장엔 낙엽만 굴러갑니다.
체육수업을 받으러 가는 아이들은 목도리에 담요까지 두르고 종종걸음을 칩니다.
스트레칭에, 줄넘기까지 해보지만 추위가 가시지 않습니다.
<인터뷰>이로사(계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 "지난주까지 운동장에서 수업을 했는데요 오늘은 체육관에서 수업을 하니까 따뜻하긴한데 발은 시려요."
동물원에 동물도, 사람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동물들은 바닥을 데우고 실내를 열기로 채워줍니다.
관람객에게 돌멩이를 던졌다는 의혹을 사 유명해진 코끼리 태산이도 안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객들은 코끼리 재롱을 못 봐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손혜원(강원도 평창군) : "너무 추워서 코끼리랑 아이보여주려고 왔는데 다 들어가고 없더라구요."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온 사람들은 몸이 절로 웅크려집니다.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몸을 감싸보지만,
<인터뷰>이유미(경기도 양평군) : "너무 추워서 목도리랑 모자 샀어요. 근데 손이 너무 시려워가지고 장갑도 사야될 것 같아요."
그래도 살을 파고드는 추위.
커피 한잔으로 바람을 피하고, 어묵 국물로 속을 데웁니다.
바깥에 나가면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이른 강추위는 사흘 더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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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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