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 정상회담… FTA·북핵 집중 논의
입력 2009.11.19 (06:15)
수정 2009.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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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우리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과 북핵 공조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젯밤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한 후 숙소로 이동해 한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아침 미 대사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청와대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납니다.
두 정상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1시간 여 동안 연이어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두 정상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대신 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미 FTA와 북한 핵 문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경제적,전략적으로 상호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금까지보다 진전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선규(청와대 대변인) : "FTA의 조속한 발효가 양국 모두에 아주 긴요하다는 점에서 분명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와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올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특히 이 대통령의 북핵 일괄타결이 미국의 대북정책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주한미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우리나라를 떠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우리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과 북핵 공조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젯밤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한 후 숙소로 이동해 한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아침 미 대사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청와대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납니다.
두 정상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1시간 여 동안 연이어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두 정상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대신 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미 FTA와 북한 핵 문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경제적,전략적으로 상호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금까지보다 진전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선규(청와대 대변인) : "FTA의 조속한 발효가 양국 모두에 아주 긴요하다는 점에서 분명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와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올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특히 이 대통령의 북핵 일괄타결이 미국의 대북정책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주한미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우리나라를 떠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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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미 정상회담… FTA·북핵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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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19 06:02:16
- 수정2009-11-19 08:13:03
![](/newsimage2/200911/20091119/1888378.jpg)
<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우리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과 북핵 공조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젯밤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한 후 숙소로 이동해 한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아침 미 대사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청와대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납니다.
두 정상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1시간 여 동안 연이어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두 정상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대신 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미 FTA와 북한 핵 문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경제적,전략적으로 상호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금까지보다 진전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선규(청와대 대변인) : "FTA의 조속한 발효가 양국 모두에 아주 긴요하다는 점에서 분명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와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올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특히 이 대통령의 북핵 일괄타결이 미국의 대북정책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주한미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우리나라를 떠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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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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