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떡하면 더 싸고 맛있게 김장 담글까. 이맘때 고민하는 주부님들 많으시죠? 지금 대형마트로 가면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간 표는 배추고, 파란표는 새우젓!"
대형마트 입구에 생긴 긴 줄!
한 통에 290원짜리 판촉행사용 배추를 사려는 발 빠른 소비자들입니다.
<인터뷰>박기형(서울시 갈월동) : "집에서 5시에 나왔어요. 배추 좋은 거 가져갈려고..."
<인터뷰>박상녀(서울시 서계동) : "많이 도움이 되지, 얼마나 싼데, 여기서 사는 게..."
시작 20분 만에 준비됐던 배추 500통이 동 나고, 이제부턴 한 통에 580원입니다.
<인터뷰>김시연(서울시 창천동) : "작년에 4시간 서서 내 앞에서 똑 끊어졌는데 올해도 또 끊어지네..."
배추 외에도 대형마트들의 김장 재료 할인 행사는 다양합니다.
김장용 다발무는 2,300원 선, 새우젓은 1kg에 2,000원, 쪽파 1,280원, 깐마늘은 3천 원 대입니다.
요즘엔 적당히 간이 밴 이 절임배추가 인기입니다.
이 마트에서만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48%나 늘었습니다.
10kg 한 상자가 만 5천 원 선, 일반 배추보다 비싸지만 많이 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옥(서울시 구의동) : "일손이 줄고, 소금을 믿고 살 수가 없는데 쓴 맛도 없거든요."
지역별 다양한 김치 맛을 살려 만든 김치 속은 절임 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면 돼 지난해 매출보다 120%나 급증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김치, 겨우내 먹을 김장을 직접 하겠다는 주부들이 늘면서 유통업체들은 김장 재료 물량을 지난해보다 50%까지 늘렸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어떡하면 더 싸고 맛있게 김장 담글까. 이맘때 고민하는 주부님들 많으시죠? 지금 대형마트로 가면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간 표는 배추고, 파란표는 새우젓!"
대형마트 입구에 생긴 긴 줄!
한 통에 290원짜리 판촉행사용 배추를 사려는 발 빠른 소비자들입니다.
<인터뷰>박기형(서울시 갈월동) : "집에서 5시에 나왔어요. 배추 좋은 거 가져갈려고..."
<인터뷰>박상녀(서울시 서계동) : "많이 도움이 되지, 얼마나 싼데, 여기서 사는 게..."
시작 20분 만에 준비됐던 배추 500통이 동 나고, 이제부턴 한 통에 580원입니다.
<인터뷰>김시연(서울시 창천동) : "작년에 4시간 서서 내 앞에서 똑 끊어졌는데 올해도 또 끊어지네..."
배추 외에도 대형마트들의 김장 재료 할인 행사는 다양합니다.
김장용 다발무는 2,300원 선, 새우젓은 1kg에 2,000원, 쪽파 1,280원, 깐마늘은 3천 원 대입니다.
요즘엔 적당히 간이 밴 이 절임배추가 인기입니다.
이 마트에서만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48%나 늘었습니다.
10kg 한 상자가 만 5천 원 선, 일반 배추보다 비싸지만 많이 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옥(서울시 구의동) : "일손이 줄고, 소금을 믿고 살 수가 없는데 쓴 맛도 없거든요."
지역별 다양한 김치 맛을 살려 만든 김치 속은 절임 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면 돼 지난해 매출보다 120%나 급증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김치, 겨우내 먹을 김장을 직접 하겠다는 주부들이 늘면서 유통업체들은 김장 재료 물량을 지난해보다 50%까지 늘렸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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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전쟁 돌입 ‘더 싸고 맛있게’
-
- 입력 2009-11-19 21:42:03
<앵커 멘트>
어떡하면 더 싸고 맛있게 김장 담글까. 이맘때 고민하는 주부님들 많으시죠? 지금 대형마트로 가면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간 표는 배추고, 파란표는 새우젓!"
대형마트 입구에 생긴 긴 줄!
한 통에 290원짜리 판촉행사용 배추를 사려는 발 빠른 소비자들입니다.
<인터뷰>박기형(서울시 갈월동) : "집에서 5시에 나왔어요. 배추 좋은 거 가져갈려고..."
<인터뷰>박상녀(서울시 서계동) : "많이 도움이 되지, 얼마나 싼데, 여기서 사는 게..."
시작 20분 만에 준비됐던 배추 500통이 동 나고, 이제부턴 한 통에 580원입니다.
<인터뷰>김시연(서울시 창천동) : "작년에 4시간 서서 내 앞에서 똑 끊어졌는데 올해도 또 끊어지네..."
배추 외에도 대형마트들의 김장 재료 할인 행사는 다양합니다.
김장용 다발무는 2,300원 선, 새우젓은 1kg에 2,000원, 쪽파 1,280원, 깐마늘은 3천 원 대입니다.
요즘엔 적당히 간이 밴 이 절임배추가 인기입니다.
이 마트에서만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48%나 늘었습니다.
10kg 한 상자가 만 5천 원 선, 일반 배추보다 비싸지만 많이 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옥(서울시 구의동) : "일손이 줄고, 소금을 믿고 살 수가 없는데 쓴 맛도 없거든요."
지역별 다양한 김치 맛을 살려 만든 김치 속은 절임 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면 돼 지난해 매출보다 120%나 급증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김치, 겨우내 먹을 김장을 직접 하겠다는 주부들이 늘면서 유통업체들은 김장 재료 물량을 지난해보다 50%까지 늘렸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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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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