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차가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승연 기자 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위도 아랑곳않고 더욱 힘이 납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에 일흔 가구의 주민들은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이원은(서울시 상계동) : "5백 원씩 주고서 사서 떼자면요, 아무래도 안 떼지는 못하고... 참 고맙죠."
서툰 솜씨지만 내 집이다 생각하고 꾹꾹 눌러 벽지를 바릅니다.
학교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장판이며 벽지를 바꿔 준지 9개월째, 서른 가구째 이어진 도배 작업은 춥고 힘들지만 주변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만큼은 훈훈합니다.
<인터뷰> 김진일(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 "뿌듯함을 느꼈고 또 봉사하는 자체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스레 김치 속을 채웁니다.
먹어보기만 했지 담가보기는 처음, 배추 천 5백 포기가 먹음직스러운 김치로 변신합니다.
미군과 기업체 직원 등 2백여 명은 오늘 만든 김치를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스캇 매스커리(미 공군 중령) : "지역 공동체를 돕고 환원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두에게 아주 훌륭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초겨울 추위가 녹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승연 기자 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위도 아랑곳않고 더욱 힘이 납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에 일흔 가구의 주민들은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이원은(서울시 상계동) : "5백 원씩 주고서 사서 떼자면요, 아무래도 안 떼지는 못하고... 참 고맙죠."
서툰 솜씨지만 내 집이다 생각하고 꾹꾹 눌러 벽지를 바릅니다.
학교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장판이며 벽지를 바꿔 준지 9개월째, 서른 가구째 이어진 도배 작업은 춥고 힘들지만 주변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만큼은 훈훈합니다.
<인터뷰> 김진일(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 "뿌듯함을 느꼈고 또 봉사하는 자체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스레 김치 속을 채웁니다.
먹어보기만 했지 담가보기는 처음, 배추 천 5백 포기가 먹음직스러운 김치로 변신합니다.
미군과 기업체 직원 등 2백여 명은 오늘 만든 김치를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스캇 매스커리(미 공군 중령) : "지역 공동체를 돕고 환원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두에게 아주 훌륭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초겨울 추위가 녹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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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 온정에 녹는 초겨울 추위
-
- 입력 2009-11-21 21:08:40
![](/newsimage2/200911/20091121/1890185.jpg)
<앵커멘트>
차가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승연 기자 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이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위도 아랑곳않고 더욱 힘이 납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에 일흔 가구의 주민들은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이원은(서울시 상계동) : "5백 원씩 주고서 사서 떼자면요, 아무래도 안 떼지는 못하고... 참 고맙죠."
서툰 솜씨지만 내 집이다 생각하고 꾹꾹 눌러 벽지를 바릅니다.
학교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장판이며 벽지를 바꿔 준지 9개월째, 서른 가구째 이어진 도배 작업은 춥고 힘들지만 주변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만큼은 훈훈합니다.
<인터뷰> 김진일(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 "뿌듯함을 느꼈고 또 봉사하는 자체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스레 김치 속을 채웁니다.
먹어보기만 했지 담가보기는 처음, 배추 천 5백 포기가 먹음직스러운 김치로 변신합니다.
미군과 기업체 직원 등 2백여 명은 오늘 만든 김치를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스캇 매스커리(미 공군 중령) : "지역 공동체를 돕고 환원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두에게 아주 훌륭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초겨울 추위가 녹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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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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