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짜릿한 대역전 ‘2초면 충분’

입력 2009.11.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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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KCC와 SK의 잠실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KCC가 웃었습니다.

종료와 동시에 터진 아이반 존슨의 슛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가 두 점차로 뒤진 종료 19초전, 10초가 넘게 흐르도록 주희정의 손에서 공이 떠나질 않습니다.

5초를 남기고 패스를 받은 문경은이 시원한 3점포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대로 승부가 끝날듯 했지만, KCC가 뒤집기에 2초는 충분했습니다.

아이반 존슨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존슨의 버저비터는 림을 깨끗이 통과했고, KCC는 84대 8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공동 선두들과의 승차를 두 경기까지 좁혔습니다.

반면,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SK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SK 선수들은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모비스는 동부를 물리치고, 6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고, LG는 오리온스를 84대 79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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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짜릿한 대역전 ‘2초면 충분’
    • 입력 2009-11-22 21:28:30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KCC와 SK의 잠실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KCC가 웃었습니다. 종료와 동시에 터진 아이반 존슨의 슛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가 두 점차로 뒤진 종료 19초전, 10초가 넘게 흐르도록 주희정의 손에서 공이 떠나질 않습니다. 5초를 남기고 패스를 받은 문경은이 시원한 3점포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대로 승부가 끝날듯 했지만, KCC가 뒤집기에 2초는 충분했습니다. 아이반 존슨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존슨의 버저비터는 림을 깨끗이 통과했고, KCC는 84대 8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공동 선두들과의 승차를 두 경기까지 좁혔습니다. 반면,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SK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SK 선수들은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모비스는 동부를 물리치고, 6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고, LG는 오리온스를 84대 79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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