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험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일부러 사고를 내고 수억 원 대의 보험금을 타온...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를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하루가 멀다 하고 적발되는 보험사기단, 하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칩니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7년까지 보험사기로 처벌받은 사람 1173명 가운데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24.1%에 불과합니다.
징역 형량도 평균 1년 정도입니다.
<인터뷰> 박성기(금감원 보험조사실) : "적발되더라도 형량과 벌금이 낮고 사기에 성공할 경우엔 많은 돈이 생기기 때문에 사기 유혹에 빠집니다."
이 같은 보험사기로 새는 보험금은 한 해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돼, 보험료가 오르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국회에 제출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보험사기로 취득한 보험금 액수가 5억 원 이상이면 3년 이상 유기징역,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1년 이상 징역, 1억 원 미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인터뷰> 고승덕(한나라당 의원) : "이번 개정안으로 보험 사기가 현격하게 줄어, 그로인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보험 사기 행위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적발하기 위한 보험범죄예방원이 금융감독원 산하에 설치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보험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일부러 사고를 내고 수억 원 대의 보험금을 타온...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를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하루가 멀다 하고 적발되는 보험사기단, 하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칩니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7년까지 보험사기로 처벌받은 사람 1173명 가운데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24.1%에 불과합니다.
징역 형량도 평균 1년 정도입니다.
<인터뷰> 박성기(금감원 보험조사실) : "적발되더라도 형량과 벌금이 낮고 사기에 성공할 경우엔 많은 돈이 생기기 때문에 사기 유혹에 빠집니다."
이 같은 보험사기로 새는 보험금은 한 해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돼, 보험료가 오르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국회에 제출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보험사기로 취득한 보험금 액수가 5억 원 이상이면 3년 이상 유기징역,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1년 이상 징역, 1억 원 미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인터뷰> 고승덕(한나라당 의원) : "이번 개정안으로 보험 사기가 현격하게 줄어, 그로인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보험 사기 행위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적발하기 위한 보험범죄예방원이 금융감독원 산하에 설치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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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기 처벌 강화…최대 3년 이상 징역형
-
- 입력 2009-11-26 06:22:35
<앵커 멘트>
보험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일부러 사고를 내고 수억 원 대의 보험금을 타온...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를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하루가 멀다 하고 적발되는 보험사기단, 하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칩니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7년까지 보험사기로 처벌받은 사람 1173명 가운데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24.1%에 불과합니다.
징역 형량도 평균 1년 정도입니다.
<인터뷰> 박성기(금감원 보험조사실) : "적발되더라도 형량과 벌금이 낮고 사기에 성공할 경우엔 많은 돈이 생기기 때문에 사기 유혹에 빠집니다."
이 같은 보험사기로 새는 보험금은 한 해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돼, 보험료가 오르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국회에 제출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보험사기로 취득한 보험금 액수가 5억 원 이상이면 3년 이상 유기징역,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1년 이상 징역, 1억 원 미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인터뷰> 고승덕(한나라당 의원) : "이번 개정안으로 보험 사기가 현격하게 줄어, 그로인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보험 사기 행위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적발하기 위한 보험범죄예방원이 금융감독원 산하에 설치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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