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노란 꽃’ 산수유, 농가 소득 효자
입력 2009.11.26 (07:00)
수정 2009.11.26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봄이면 노란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이 산수유 수확철을 맞아 빨간 열매로 뒤덮였습니다.
꽃은 보기에 좋아 관광객 유치에, 열매는 몸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채색 세상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했던 산수유꽃.
노란 금빛 물결이 수놓았던 자리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맺혔습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위, 가지를 털어내자 자연이 길러낸 빨간 보석들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 장성진(의성군 화전 3리) : "산수유 열매는 피를 맑게 하고, 간을 따뜻하게 하고, 무릎에도 좋아서 건강에 참 좋습니다."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는 대부분 한약재로 팔립니다.
또 산수유 술이나 산수유 액기스 같은 2차 가공식품으로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산수유 소득은 가구당 평균 천2백만 원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산수유 마을은 봄에는 꽃축제로,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따기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해석(산수유꽃피는마을추진위 사무국장) : "가을에는 열매 따기, 껍질 벗기기, 술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관광객을 모을 계획..."
과거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심은 산수유 나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봄이면 노란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이 산수유 수확철을 맞아 빨간 열매로 뒤덮였습니다.
꽃은 보기에 좋아 관광객 유치에, 열매는 몸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채색 세상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했던 산수유꽃.
노란 금빛 물결이 수놓았던 자리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맺혔습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위, 가지를 털어내자 자연이 길러낸 빨간 보석들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 장성진(의성군 화전 3리) : "산수유 열매는 피를 맑게 하고, 간을 따뜻하게 하고, 무릎에도 좋아서 건강에 참 좋습니다."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는 대부분 한약재로 팔립니다.
또 산수유 술이나 산수유 액기스 같은 2차 가공식품으로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산수유 소득은 가구당 평균 천2백만 원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산수유 마을은 봄에는 꽃축제로,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따기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해석(산수유꽃피는마을추진위 사무국장) : "가을에는 열매 따기, 껍질 벗기기, 술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관광객을 모을 계획..."
과거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심은 산수유 나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봄이면 노란 꽃’ 산수유, 농가 소득 효자
-
- 입력 2009-11-26 06:20:33
- 수정2009-11-26 12:25:25
<앵커 멘트>
봄이면 노란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이 산수유 수확철을 맞아 빨간 열매로 뒤덮였습니다.
꽃은 보기에 좋아 관광객 유치에, 열매는 몸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채색 세상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했던 산수유꽃.
노란 금빛 물결이 수놓았던 자리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맺혔습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위, 가지를 털어내자 자연이 길러낸 빨간 보석들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 장성진(의성군 화전 3리) : "산수유 열매는 피를 맑게 하고, 간을 따뜻하게 하고, 무릎에도 좋아서 건강에 참 좋습니다."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는 대부분 한약재로 팔립니다.
또 산수유 술이나 산수유 액기스 같은 2차 가공식품으로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산수유 소득은 가구당 평균 천2백만 원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산수유 마을은 봄에는 꽃축제로,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따기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해석(산수유꽃피는마을추진위 사무국장) : "가을에는 열매 따기, 껍질 벗기기, 술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관광객을 모을 계획..."
과거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심은 산수유 나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