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두바이 쇼크는 데이빗 베컴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브래트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주머니도 강타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두바이에 초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낭패를 볼 지경에 처했다고 합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베컴과 오언, 스콜스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한일 월드컵 참가 전 두바이에 들렀습니다.
두바이측의 할인혜택에 고무된 선수들, 최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초호화 주택 구입 계약서에 너도나도 사인했습니다.
당시 한달 만에 모두 팔려나간 이들 주택의 값은 보통 수백만 달러, 특히 베컴의 집은 천 6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두바이 쇼크로 공사 중단이 선언되면서, 이들 선수들이 대거 돈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상당수 팜 주메이라의 주택을 사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년간 집값 상승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스타들은, 집값이 폭락위기에 처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제라드 버틀러(영화 '300' 주인공)
이밖에 독일 출신 자동차 경주왕 미하헬 슈마허등 세계 각계에서 이른바 두바이 쇼크의 희생양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두바이 쇼크는 데이빗 베컴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브래트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주머니도 강타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두바이에 초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낭패를 볼 지경에 처했다고 합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베컴과 오언, 스콜스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한일 월드컵 참가 전 두바이에 들렀습니다.
두바이측의 할인혜택에 고무된 선수들, 최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초호화 주택 구입 계약서에 너도나도 사인했습니다.
당시 한달 만에 모두 팔려나간 이들 주택의 값은 보통 수백만 달러, 특히 베컴의 집은 천 6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두바이 쇼크로 공사 중단이 선언되면서, 이들 선수들이 대거 돈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상당수 팜 주메이라의 주택을 사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년간 집값 상승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스타들은, 집값이 폭락위기에 처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제라드 버틀러(영화 '300' 주인공)
이밖에 독일 출신 자동차 경주왕 미하헬 슈마허등 세계 각계에서 이른바 두바이 쇼크의 희생양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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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도 ‘두바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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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28 08:00:06
<앵커 멘트>
두바이 쇼크는 데이빗 베컴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브래트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주머니도 강타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두바이에 초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낭패를 볼 지경에 처했다고 합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베컴과 오언, 스콜스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한일 월드컵 참가 전 두바이에 들렀습니다.
두바이측의 할인혜택에 고무된 선수들, 최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초호화 주택 구입 계약서에 너도나도 사인했습니다.
당시 한달 만에 모두 팔려나간 이들 주택의 값은 보통 수백만 달러, 특히 베컴의 집은 천 6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두바이 쇼크로 공사 중단이 선언되면서, 이들 선수들이 대거 돈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상당수 팜 주메이라의 주택을 사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년간 집값 상승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스타들은, 집값이 폭락위기에 처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제라드 버틀러(영화 '300' 주인공)
이밖에 독일 출신 자동차 경주왕 미하헬 슈마허등 세계 각계에서 이른바 두바이 쇼크의 희생양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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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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