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색깔낸다

입력 2001.05.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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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동안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전술을 시험한 히딩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의 기본적인 체력과 개인기를 점검한 홍콩대회,
오만 전지훈련 이후 히딩크식 4-4-2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 두바이대회.
그리고 3-4-3과 3-5-2의 변형전술을 테스트하며 마침내 우승을 일궈낸 이집트 대회.
이제 히딩크 감독은 모든 수능시험을 끝내고 한국형 히딩크 축구의 예고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무대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빠른 공수전환과 90분 내내 지칠 줄 모르는 체력, 11명의 선수들이 고무줄로 묶인 것 같은 밸런스 축구가 히딩크 축구의 완성품입니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주전 수비수들을 뿌려 취약한 수비조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거스 히딩크(국가대표 감독): 선수들에 대한 분석은 끝났습니다. 더 이상의 시험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한국형 히딩크호의 예고편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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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색깔낸다
    • 입력 2001-05-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 동안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전술을 시험한 히딩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의 기본적인 체력과 개인기를 점검한 홍콩대회, 오만 전지훈련 이후 히딩크식 4-4-2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 두바이대회. 그리고 3-4-3과 3-5-2의 변형전술을 테스트하며 마침내 우승을 일궈낸 이집트 대회. 이제 히딩크 감독은 모든 수능시험을 끝내고 한국형 히딩크 축구의 예고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무대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빠른 공수전환과 90분 내내 지칠 줄 모르는 체력, 11명의 선수들이 고무줄로 묶인 것 같은 밸런스 축구가 히딩크 축구의 완성품입니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주전 수비수들을 뿌려 취약한 수비조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거스 히딩크(국가대표 감독): 선수들에 대한 분석은 끝났습니다. 더 이상의 시험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한국형 히딩크호의 예고편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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