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던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이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빙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나가노의 영웅 김동성은 중국 리자준의 스케이트 날에 팔을 찔리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오른쪽 무릎 이상으로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김동성은 기나긴 불운을 떨쳐 버리고 쇼트트랙의 황제다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스케이트날이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그걸 계기로 좀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게...
⊙기자: 확실한 리더가 돌아오자 대표팀의 후배들도 절로 신이 납니다.
지난 전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김동성의 복귀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최민경(쇼트트랙 국가대표): 팀이 많이 든든해진 것 같고요.
그리고 같이 레이스하고 경쟁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오랜 고통을 겪은 탓인지 김동성은 남다른 각오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다음에 또 나갈지 모르니까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까지 남은 9개월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그러나 황제 김동성이 다시 빙판에 서면서 한국 쇼트트랙에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나가노의 영웅 김동성은 중국 리자준의 스케이트 날에 팔을 찔리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오른쪽 무릎 이상으로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김동성은 기나긴 불운을 떨쳐 버리고 쇼트트랙의 황제다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스케이트날이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그걸 계기로 좀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게...
⊙기자: 확실한 리더가 돌아오자 대표팀의 후배들도 절로 신이 납니다.
지난 전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김동성의 복귀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최민경(쇼트트랙 국가대표): 팀이 많이 든든해진 것 같고요.
그리고 같이 레이스하고 경쟁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오랜 고통을 겪은 탓인지 김동성은 남다른 각오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다음에 또 나갈지 모르니까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까지 남은 9개월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그러나 황제 김동성이 다시 빙판에 서면서 한국 쇼트트랙에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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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빙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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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던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이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빙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나가노의 영웅 김동성은 중국 리자준의 스케이트 날에 팔을 찔리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오른쪽 무릎 이상으로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김동성은 기나긴 불운을 떨쳐 버리고 쇼트트랙의 황제다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스케이트날이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그걸 계기로 좀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게...
⊙기자: 확실한 리더가 돌아오자 대표팀의 후배들도 절로 신이 납니다.
지난 전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김동성의 복귀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최민경(쇼트트랙 국가대표): 팀이 많이 든든해진 것 같고요.
그리고 같이 레이스하고 경쟁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오랜 고통을 겪은 탓인지 김동성은 남다른 각오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성(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다음에 또 나갈지 모르니까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까지 남은 9개월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그러나 황제 김동성이 다시 빙판에 서면서 한국 쇼트트랙에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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