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린이 전염병인 뇌수막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두신 가정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심한 두통과 고열, 구토증세로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급성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때문입니다.
⊙이은자(환자 보호자): 처음에 감기인 줄 알았는데 머리가 너무너무 아프다고 그래 가지고 이상해 가지고...
⊙기자: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은 탈수증세까지 보여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혜진(환자 보호자): 별거 아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손발 만져 보니까 차더라고, 그래서 체한 줄 알았죠.
⊙기자: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며 생후 1년에서 10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많이 걸립니다.
주로 초여름에 생기는 병이지만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빨리 유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수(박사/신촌세브란스 소아과): 고열이 있고 또 뇌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를 하고 증세가 심하면 의식도 혼미해지는 경우까지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기자: 또한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강해 유아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옮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외출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만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두신 가정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심한 두통과 고열, 구토증세로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급성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때문입니다.
⊙이은자(환자 보호자): 처음에 감기인 줄 알았는데 머리가 너무너무 아프다고 그래 가지고 이상해 가지고...
⊙기자: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은 탈수증세까지 보여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혜진(환자 보호자): 별거 아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손발 만져 보니까 차더라고, 그래서 체한 줄 알았죠.
⊙기자: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며 생후 1년에서 10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많이 걸립니다.
주로 초여름에 생기는 병이지만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빨리 유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수(박사/신촌세브란스 소아과): 고열이 있고 또 뇌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를 하고 증세가 심하면 의식도 혼미해지는 경우까지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기자: 또한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강해 유아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옮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외출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만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 뇌수막염 비상
-
- 입력 2001-05-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린이 전염병인 뇌수막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두신 가정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심한 두통과 고열, 구토증세로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급성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때문입니다.
⊙이은자(환자 보호자): 처음에 감기인 줄 알았는데 머리가 너무너무 아프다고 그래 가지고 이상해 가지고...
⊙기자: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은 탈수증세까지 보여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혜진(환자 보호자): 별거 아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손발 만져 보니까 차더라고, 그래서 체한 줄 알았죠.
⊙기자: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며 생후 1년에서 10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많이 걸립니다.
주로 초여름에 생기는 병이지만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빨리 유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수(박사/신촌세브란스 소아과): 고열이 있고 또 뇌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를 하고 증세가 심하면 의식도 혼미해지는 경우까지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기자: 또한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강해 유아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옮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외출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만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