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시 무표정하기로 유명했던 일본인들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미소캠페인을 벌인 결과 지금은 친절과 미소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심고 있습니다.
그런 일본에서 요즘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전통극 가부키.
배우들의 얼굴이 무서우리만큼 굳어 있습니다.
감정을 표정에 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일본 전통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본의 얼굴은 1964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전개된 미소와 친절캠페인은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일본을 미소의 나라, 친절의 나라로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일본에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백화점.
나무젓가락을 이용한 미소교육이 한창입니다.
⊙가토가와(미소 강사):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미소를 지어봅시다.
⊙기자: 교육에 참가한 백화점 직원들도 미소 배우기에 필사적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월드컵 등 큰 행사를 앞둔 지금 미소는 가장 뛰어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발한 미소교육은 일본인들의 얼굴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이미지와 경쟁력도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그런 일본에서 요즘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전통극 가부키.
배우들의 얼굴이 무서우리만큼 굳어 있습니다.
감정을 표정에 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일본 전통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본의 얼굴은 1964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전개된 미소와 친절캠페인은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일본을 미소의 나라, 친절의 나라로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일본에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백화점.
나무젓가락을 이용한 미소교육이 한창입니다.
⊙가토가와(미소 강사):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미소를 지어봅시다.
⊙기자: 교육에 참가한 백화점 직원들도 미소 배우기에 필사적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월드컵 등 큰 행사를 앞둔 지금 미소는 가장 뛰어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발한 미소교육은 일본인들의 얼굴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이미지와 경쟁력도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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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바꾸는 미소
-
- 입력 2001-05-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역시 무표정하기로 유명했던 일본인들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미소캠페인을 벌인 결과 지금은 친절과 미소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심고 있습니다.
그런 일본에서 요즘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전통극 가부키.
배우들의 얼굴이 무서우리만큼 굳어 있습니다.
감정을 표정에 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일본 전통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본의 얼굴은 1964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전개된 미소와 친절캠페인은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일본을 미소의 나라, 친절의 나라로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일본에 또다시 미소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백화점.
나무젓가락을 이용한 미소교육이 한창입니다.
⊙가토가와(미소 강사):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미소를 지어봅시다.
⊙기자: 교육에 참가한 백화점 직원들도 미소 배우기에 필사적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월드컵 등 큰 행사를 앞둔 지금 미소는 가장 뛰어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발한 미소교육은 일본인들의 얼굴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이미지와 경쟁력도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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