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인들의 재혼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주저했지만 요즘은 남은 인생을 보다 아름답게 살기 위해 적극적인 삶을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 로멘스 열풍을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필요하지...
⊙인터뷰: 서로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이성친구가...
⊙인터뷰: 20대나 80이나 사랑하는 애정은 똑같이 없어지지 않고 다 있는 거야.
⊙기자: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위해 전주시가 마련한 은빛 만남장. 낯을 붉히고 수줍어하지만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참여한 40여 쌍의 노인들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무엇보다 늘 함께 있어 더 이상 외롭지 않다는 것이 재혼 후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정희채(71살):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어 버렸다니까, 완전히, 모든 면에서...
⊙기자: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재혼을 주저했던 것은 옛일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식들에게도 노부모의 안정적인 삶은 행복입니다.
제2의 출발을 준비하는 노인 커플들이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과거에는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주저했지만 요즘은 남은 인생을 보다 아름답게 살기 위해 적극적인 삶을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 로멘스 열풍을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필요하지...
⊙인터뷰: 서로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이성친구가...
⊙인터뷰: 20대나 80이나 사랑하는 애정은 똑같이 없어지지 않고 다 있는 거야.
⊙기자: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위해 전주시가 마련한 은빛 만남장. 낯을 붉히고 수줍어하지만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참여한 40여 쌍의 노인들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무엇보다 늘 함께 있어 더 이상 외롭지 않다는 것이 재혼 후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정희채(71살):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어 버렸다니까, 완전히, 모든 면에서...
⊙기자: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재혼을 주저했던 것은 옛일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식들에게도 노부모의 안정적인 삶은 행복입니다.
제2의 출발을 준비하는 노인 커플들이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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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맛나는 노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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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인들의 재혼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주저했지만 요즘은 남은 인생을 보다 아름답게 살기 위해 적극적인 삶을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 로멘스 열풍을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필요하지...
⊙인터뷰: 서로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이성친구가...
⊙인터뷰: 20대나 80이나 사랑하는 애정은 똑같이 없어지지 않고 다 있는 거야.
⊙기자: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위해 전주시가 마련한 은빛 만남장. 낯을 붉히고 수줍어하지만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참여한 40여 쌍의 노인들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무엇보다 늘 함께 있어 더 이상 외롭지 않다는 것이 재혼 후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정희채(71살):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어 버렸다니까, 완전히, 모든 면에서...
⊙기자: 자식들의 체면 때문에 재혼을 주저했던 것은 옛일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식들에게도 노부모의 안정적인 삶은 행복입니다.
제2의 출발을 준비하는 노인 커플들이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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