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삼성 뜨거운 맞수 대결

입력 2001.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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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fn닷컴 프로야구 1,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와 삼성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라이벌전 답게 역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연장 접전을 벌였던 현대와 삼성이 2차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7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현대에 5:4로 앞서 있습니다.
삼성은 1:1 동점이던 4회 초 강동우와 이승엽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현대는 4회말 퀸란의 2점 홈런으로 4:3 한 점차로 추격한 뒤 5회 말 또 1점을 만회해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역전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6회 초 강동우와 이승엽이 또다시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5:4로 다시 한 번 앞서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삼성이 이길 경우 하루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하고 현대가 승리하면 2위 삼성에 2게임차로 앞서게 됩니다.
사직에서는 해태가 5연승을 달리던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태는 3:1로 뒤진 6회 신동주의 2루타와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해태는 8회 또 한 점을 뽑아내며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잠실 연속 경기 1차전을 13:5로 이긴 한화는 2차전도 6:5로 앞서있습니다.
인천 연속경기 1차전은 SK가 9:7로 승리했고 2차전도 SK가 역시 5: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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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삼성 뜨거운 맞수 대결
    • 입력 2001-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fn닷컴 프로야구 1,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와 삼성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라이벌전 답게 역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연장 접전을 벌였던 현대와 삼성이 2차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7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현대에 5:4로 앞서 있습니다. 삼성은 1:1 동점이던 4회 초 강동우와 이승엽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현대는 4회말 퀸란의 2점 홈런으로 4:3 한 점차로 추격한 뒤 5회 말 또 1점을 만회해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역전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6회 초 강동우와 이승엽이 또다시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5:4로 다시 한 번 앞서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삼성이 이길 경우 하루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하고 현대가 승리하면 2위 삼성에 2게임차로 앞서게 됩니다. 사직에서는 해태가 5연승을 달리던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태는 3:1로 뒤진 6회 신동주의 2루타와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해태는 8회 또 한 점을 뽑아내며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잠실 연속 경기 1차전을 13:5로 이긴 한화는 2차전도 6:5로 앞서있습니다. 인천 연속경기 1차전은 SK가 9:7로 승리했고 2차전도 SK가 역시 5: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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