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거미인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의 한 남성이 190m나 되는 파리의 고층건물을 맨손으로 기어올라서 이 분야에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석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까마득히 높은 파리의 한 고층건물 벽을 한 남자가 맨손으로 기어오릅니다.
주인공은 이미 세계 최고층 건물 4곳을 맨손으로 기어올라 거미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프랑스인 로베르 씨입니다.
190m 건물을 오르는 아슬아슬한 도전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관중들은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로베르 씨는 도전 1시간 반만에 관중들의 환호 속에 꼭대기에 올라 5번째 정복에 성공했지만 또 한 번 옥상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신세를 져야했습니다.
호주에선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수난을 겪고 있는 아기 펭귄을 돕기 위해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짠 털옷 1000벌을 모아 아기 펭귄들에게 입혀줍니다.
참가자들은 몸통을 감싸는 이 털옷이 유출된 기름을 흡수해 아기 펭귄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석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까마득히 높은 파리의 한 고층건물 벽을 한 남자가 맨손으로 기어오릅니다.
주인공은 이미 세계 최고층 건물 4곳을 맨손으로 기어올라 거미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프랑스인 로베르 씨입니다.
190m 건물을 오르는 아슬아슬한 도전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관중들은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로베르 씨는 도전 1시간 반만에 관중들의 환호 속에 꼭대기에 올라 5번째 정복에 성공했지만 또 한 번 옥상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신세를 져야했습니다.
호주에선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수난을 겪고 있는 아기 펭귄을 돕기 위해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짠 털옷 1000벌을 모아 아기 펭귄들에게 입혀줍니다.
참가자들은 몸통을 감싸는 이 털옷이 유출된 기름을 흡수해 아기 펭귄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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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손으로 고층 빌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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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거미인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의 한 남성이 190m나 되는 파리의 고층건물을 맨손으로 기어올라서 이 분야에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석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까마득히 높은 파리의 한 고층건물 벽을 한 남자가 맨손으로 기어오릅니다.
주인공은 이미 세계 최고층 건물 4곳을 맨손으로 기어올라 거미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프랑스인 로베르 씨입니다.
190m 건물을 오르는 아슬아슬한 도전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관중들은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로베르 씨는 도전 1시간 반만에 관중들의 환호 속에 꼭대기에 올라 5번째 정복에 성공했지만 또 한 번 옥상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신세를 져야했습니다.
호주에선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수난을 겪고 있는 아기 펭귄을 돕기 위해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짠 털옷 1000벌을 모아 아기 펭귄들에게 입혀줍니다.
참가자들은 몸통을 감싸는 이 털옷이 유출된 기름을 흡수해 아기 펭귄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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