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신형욱, 깜짝 스타 등극
입력 2001.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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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사카 동아시아 경기대회 체조 안마에서 한국체대의 신형욱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체조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오사카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안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형욱의 물흐르는 듯한 연기모습입니다.
안마를 집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러시아윈드도 흠잡을 데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마무리로 9.675점.
지난해 11월 태극마크를 단 신형욱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일본 선수와 공동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입니다.
그 동안 이장형의 그늘에 가려있던 신형욱은 이번 쾌거로 안마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신형욱(안마 금메달): 첫 시합이라 많이 긴장됐는데 금메달 따서 기쁘고요, 내년 아시안게임과 아테네 올림픽까지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축구는 카자흐트스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배구는 결승리그에서 몽고를 3:0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여자 농구는 숙적 일본에 79:76으로 져 최강으로 꼽히는 호주와 4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나라별 순위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2, 은메달 13, 동메달 11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오사카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안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형욱의 물흐르는 듯한 연기모습입니다.
안마를 집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러시아윈드도 흠잡을 데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마무리로 9.675점.
지난해 11월 태극마크를 단 신형욱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일본 선수와 공동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입니다.
그 동안 이장형의 그늘에 가려있던 신형욱은 이번 쾌거로 안마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신형욱(안마 금메달): 첫 시합이라 많이 긴장됐는데 금메달 따서 기쁘고요, 내년 아시안게임과 아테네 올림픽까지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축구는 카자흐트스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배구는 결승리그에서 몽고를 3:0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여자 농구는 숙적 일본에 79:76으로 져 최강으로 꼽히는 호주와 4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나라별 순위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2, 은메달 13, 동메달 11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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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 신형욱, 깜짝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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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사카 동아시아 경기대회 체조 안마에서 한국체대의 신형욱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체조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오사카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안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형욱의 물흐르는 듯한 연기모습입니다.
안마를 집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러시아윈드도 흠잡을 데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마무리로 9.675점.
지난해 11월 태극마크를 단 신형욱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일본 선수와 공동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입니다.
그 동안 이장형의 그늘에 가려있던 신형욱은 이번 쾌거로 안마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신형욱(안마 금메달): 첫 시합이라 많이 긴장됐는데 금메달 따서 기쁘고요, 내년 아시안게임과 아테네 올림픽까지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축구는 카자흐트스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배구는 결승리그에서 몽고를 3:0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여자 농구는 숙적 일본에 79:76으로 져 최강으로 꼽히는 호주와 4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나라별 순위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2, 은메달 13, 동메달 11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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