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암까지 예방
입력 2001.05.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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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하게 사시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암도 예방한다는 물의 건강학,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몸의 80에서 85%는 수분입니다.
이 가운데 1% 이상이 부족하면 탈수증세를 일으킵니다.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양은 체중의 4%나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인터뷰: 물은 식사할 때만 먹고요, 주로 커피나 음료수 마시거든요.
⊙인터뷰: 하루에 7, 8잔 정도 먹습니다.
⊙기자: 이상적인 수분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하루에 12컵 정도인 2900cc, 여성은 9컵인 2200cc 정도입니다.
그런데 물을 적게 마시면 인지능력이나 육체활동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등 건강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체내 발암물질이 쉽게 배설돼 방광암이나 신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대장암과 유방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수영(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방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약 70% 정도 위험이 높고 대장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약 40% 정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이 강해서 수분섭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할 때 그리고 임신중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암도 예방한다는 물의 건강학,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몸의 80에서 85%는 수분입니다.
이 가운데 1% 이상이 부족하면 탈수증세를 일으킵니다.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양은 체중의 4%나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인터뷰: 물은 식사할 때만 먹고요, 주로 커피나 음료수 마시거든요.
⊙인터뷰: 하루에 7, 8잔 정도 먹습니다.
⊙기자: 이상적인 수분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하루에 12컵 정도인 2900cc, 여성은 9컵인 2200cc 정도입니다.
그런데 물을 적게 마시면 인지능력이나 육체활동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등 건강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체내 발암물질이 쉽게 배설돼 방광암이나 신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대장암과 유방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수영(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방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약 70% 정도 위험이 높고 대장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약 40% 정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이 강해서 수분섭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할 때 그리고 임신중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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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많이 마시면 암까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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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건강하게 사시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암도 예방한다는 물의 건강학,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몸의 80에서 85%는 수분입니다.
이 가운데 1% 이상이 부족하면 탈수증세를 일으킵니다.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양은 체중의 4%나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인터뷰: 물은 식사할 때만 먹고요, 주로 커피나 음료수 마시거든요.
⊙인터뷰: 하루에 7, 8잔 정도 먹습니다.
⊙기자: 이상적인 수분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하루에 12컵 정도인 2900cc, 여성은 9컵인 2200cc 정도입니다.
그런데 물을 적게 마시면 인지능력이나 육체활동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등 건강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체내 발암물질이 쉽게 배설돼 방광암이나 신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대장암과 유방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수영(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방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약 70% 정도 위험이 높고 대장암의 경우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약 40% 정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이 강해서 수분섭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할 때 그리고 임신중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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