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동산을 나비동산으로

입력 2001.05.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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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는 버려진 땅으로 여겨졌던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시민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나비 5000마리를 풀어놨습니다.
황상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꽃마다 그만큼이나 고운 나비들이 날개를 접고 내려앉습니다.
삭막했던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자연동산을 꾸미기 위해 오늘 서울시가 방사한 나비들입니다.
호랑나비와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모두 5000마리가 방사됐습니다.
⊙윤호정: 예쁘고 귀엽고요.
나비 날리는 거 재미있어요.
⊙기자: 버려졌던 쓰레기동산이 가장 순수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현실(서울시 조경관리팀장): 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정도의 환경이라면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환경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서울시는 내년까지 나비 3만마리를 더 방사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꽃과 나비의 동산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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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동산을 나비동산으로
    • 입력 2001-05-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때는 버려진 땅으로 여겨졌던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시민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나비 5000마리를 풀어놨습니다. 황상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꽃마다 그만큼이나 고운 나비들이 날개를 접고 내려앉습니다. 삭막했던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자연동산을 꾸미기 위해 오늘 서울시가 방사한 나비들입니다. 호랑나비와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모두 5000마리가 방사됐습니다. ⊙윤호정: 예쁘고 귀엽고요. 나비 날리는 거 재미있어요. ⊙기자: 버려졌던 쓰레기동산이 가장 순수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현실(서울시 조경관리팀장): 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정도의 환경이라면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환경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서울시는 내년까지 나비 3만마리를 더 방사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꽃과 나비의 동산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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