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시위에 10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베를루스코니의 영문 머릿글자인 B에서 착안해 이날을 'NO B DAY' 로 명명하고 기존 정당들이 사용하지 않는 보라색을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루카 로치지아니(시위 참가자) : "이 시위는 초당파적인 거에요. 기존 정당은 우리의 뜻을 전달하지 않고 있어요."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잇단 성추문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했지만 최근 부패 사건과 마피아 연루설까지 제기되면서 '해도 너무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시위에 10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베를루스코니의 영문 머릿글자인 B에서 착안해 이날을 'NO B DAY' 로 명명하고 기존 정당들이 사용하지 않는 보라색을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루카 로치지아니(시위 참가자) : "이 시위는 초당파적인 거에요. 기존 정당은 우리의 뜻을 전달하지 않고 있어요."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잇단 성추문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했지만 최근 부패 사건과 마피아 연루설까지 제기되면서 '해도 너무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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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사퇴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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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07 08:06:10
![](/data/news/2009/12/07/2005613_150.jpg)
이탈리아 로마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시위에 10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베를루스코니의 영문 머릿글자인 B에서 착안해 이날을 'NO B DAY' 로 명명하고 기존 정당들이 사용하지 않는 보라색을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루카 로치지아니(시위 참가자) : "이 시위는 초당파적인 거에요. 기존 정당은 우리의 뜻을 전달하지 않고 있어요."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잇단 성추문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했지만 최근 부패 사건과 마피아 연루설까지 제기되면서 '해도 너무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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