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2중 1약 A조, ‘개최국 변수’ 주목

입력 2009.12.08 (22:05) 수정 2009.12.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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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오늘부터 남아공 월드컵 각 조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A조 입니다.

개최국 남아공과 프랑스가 속한 A조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G조 못지않게 16강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리의 신의손 사건을 겪으며 힘겹게 본선에 오른 프랑스와 사상 첫 아프리카 개최국인 남아공.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와 8년만에 본선무대에 나선 우루과이가 속한 A조는 1강 2중 1약으로 요약됩니다.

프랑스가 가장 강팀이란 평가속에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2중, 남아공이 가장 약팀이라는 평갑니다.

피파랭킹 7위의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오르긴했지만, 여전히 조 1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중으로 분류되는 피파랭킹 15위의 멕시코와 19위의 우루과이가 나머지 한 장을 다툴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개최국 변수입니다.

지금까지 18차례 월드컵 동안 개최국이 모두 2라운드에 진출한만큼 홈팀의 잇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남아공은 예선 3경기를 모두 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치릅니다.

<인터뷰> 김대길(KBSn 축구 해설위원) :홈팀이다 보니 어떤식으로든 잇점 안을 것이다."

프랑스가 앞선 가운데, 다른 조에는 없는 개최국 변수가 포함된 A조.

16강 티켓의 주인을 점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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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강 2중 1약 A조, ‘개최국 변수’ 주목
    • 입력 2009-12-08 22:05:10
    • 수정2009-12-08 2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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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오늘부터 남아공 월드컵 각 조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A조 입니다. 개최국 남아공과 프랑스가 속한 A조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G조 못지않게 16강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리의 신의손 사건을 겪으며 힘겹게 본선에 오른 프랑스와 사상 첫 아프리카 개최국인 남아공.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와 8년만에 본선무대에 나선 우루과이가 속한 A조는 1강 2중 1약으로 요약됩니다. 프랑스가 가장 강팀이란 평가속에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2중, 남아공이 가장 약팀이라는 평갑니다. 피파랭킹 7위의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오르긴했지만, 여전히 조 1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중으로 분류되는 피파랭킹 15위의 멕시코와 19위의 우루과이가 나머지 한 장을 다툴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개최국 변수입니다. 지금까지 18차례 월드컵 동안 개최국이 모두 2라운드에 진출한만큼 홈팀의 잇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남아공은 예선 3경기를 모두 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치릅니다. <인터뷰> 김대길(KBSn 축구 해설위원) :홈팀이다 보니 어떤식으로든 잇점 안을 것이다." 프랑스가 앞선 가운데, 다른 조에는 없는 개최국 변수가 포함된 A조. 16강 티켓의 주인을 점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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