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조, 전통 강호와 최대 복병

입력 2009.1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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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별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 오늘은 전통의 강호 독일과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르비아가 속한 D조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대신 공격축구로 새옷을 갈아입은 독일은 남아공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납니다.

헤딩의 달인 클로제와 독일월드컵 신인왕 포돌스키, 중원 사령관 발락의 삼각편대는 D조 최강이란 평갑니다.

더구나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관록은 그 이름만으로도 다른 세 팀을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유고의 후예인 세르비아와 아프리카의 가나, 그리고 호주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프랑스를 따돌리고 유럽예선 1위를 차지했던 세르비아는 D조 판도를 흔들 변숩니다.

우리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2M2Cm의 장신 지기치와 요바노비치, 그리고 박지성의 동료인 비디치.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는 D조를 넘어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불립니다.

또 첼시의 에시엔이 이끄는 가나와 핌 베어백 감독의 호주 역시 2회 연속 16강을 노릴 만큼 무시 못 할 전력입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호주 감독) : "독일에 이어 16강에 오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전차군단 독일과 세르비아,호주 그리고 아프리카의 가나.

뜨거운 조별리그 접전을 펼칠 운명의 팀들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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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D조, 전통 강호와 최대 복병
    • 입력 2009-12-12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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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별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 오늘은 전통의 강호 독일과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르비아가 속한 D조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대신 공격축구로 새옷을 갈아입은 독일은 남아공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납니다. 헤딩의 달인 클로제와 독일월드컵 신인왕 포돌스키, 중원 사령관 발락의 삼각편대는 D조 최강이란 평갑니다. 더구나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관록은 그 이름만으로도 다른 세 팀을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유고의 후예인 세르비아와 아프리카의 가나, 그리고 호주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프랑스를 따돌리고 유럽예선 1위를 차지했던 세르비아는 D조 판도를 흔들 변숩니다. 우리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2M2Cm의 장신 지기치와 요바노비치, 그리고 박지성의 동료인 비디치.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는 D조를 넘어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불립니다. 또 첼시의 에시엔이 이끄는 가나와 핌 베어백 감독의 호주 역시 2회 연속 16강을 노릴 만큼 무시 못 할 전력입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호주 감독) : "독일에 이어 16강에 오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전차군단 독일과 세르비아,호주 그리고 아프리카의 가나. 뜨거운 조별리그 접전을 펼칠 운명의 팀들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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